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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보합권 혼조세…외인과 주식 등 흐름 관심

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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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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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25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초장기에 따라 금리 하락이 다소 우세했으나 민평대비로는 상승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9시 33분 기준 국고채 10년물(KTBS10)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3bp 하락한 2.572%를 나타내고 있다.

초장기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0.8bp, 1.3bp 내리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는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며 2.94%수준에 머물러 있다.

국채선물 가격도 보합수준에서 배회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1틱 하락한 108.15, 10년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1틱 내린 121.15다.

전일 국채선물 매도 우위를 나타낸 외국인은 이날에도 10년 선물을 618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3년 선물은 44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아직 시장의 심리는 사자에 좀 더 기울어져 있는것 같은데, 금리 상승 압력이 강해졌다는 의견도 좀 보이기는 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중개인은 “외인들 움직임이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내일 국내총생산(GDP) 발표가 있어 오늘 흐름은 소극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또다른 증권사 중개인은 “이날 아침 발표된 소비자심리지수에는 별 반응이없다. 결국 외인을 중심으로 한 수급에 관심이 쏠릴 것 같다”며 “환율과 주식의 연동까지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한 증권사 딜러는 “아무래도 반등하던 주식시장이 오늘은 좀 힘에 부치는 듯 하다”며 “끝까지 방향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장중에는 큰 재료가 부재한 듯 하다”며 “실적이 발표될 기업들이 많아 이날엔 코스피 흐름을 주시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소비자심리지수 부진은 개장 즈음에 대부분 소화한 것같고 GDP 발표 앞두고 있어서 장중에 일부분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금일 장에서 중요하게 볼 것은 외인 수급과 주식시장”이라고 분석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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