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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이재용에 “한국서도 일자리 더 만들어 달라” 당부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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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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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이재용에 “한국서도 일자리 더 만들어 달라” 당부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과 접견했다.

이 자리서 문 대통령은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을 축하한다”고 이 부회장에게 전했다.

이에 대해 이 부회장은 “멀리까지 찾아주셔서 여기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삼성전자 노이다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행사장 도착 직후 이재용 부회장,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담당 부사장의 안내를 받아 대기실로 직행, 잠시 옷매무시를 고친 후 대기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 부회장과 홍 부사장을 따로 불러 5분간 접견했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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