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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특수…식음료업계 ‘월드컵 마케팅’ 시동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18 16:29

오비맥주‧롯데주류 응원전으로 열기 더해
교촌치킨 PV권 획득…매장서 경기 관람

사진=롯데주류

사진=롯데주류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열리는 가운데 식음료업계도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며 응원 분위기 고조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맥주인 오비맥주의 카스는 우리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의 판도를 뒤집기를 바라는 뜻에서 ‘뒤집어버려!’를 주제로 이번 응원전을 기획했다.

카스는 이번 대회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와 코카콜라, 아디다스와 협업해 월드컵을 주제로 매 경기 시작 4시간 전부터 다양한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힙합 레이블 AOMG의 박재범, 사이먼디, 로꼬, 그레이를 포함해 청춘을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또 한국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에도 응원 열기 조성을 위해 코엑스 광장에 상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비맥주는 멕시코전(23일), 독일전(27일)에도 삼성동 영동대로에서 거리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코카콜라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편광장에 위치한 팬파크빌리지에 러시아 월드컵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예선 경기가 진행되는 날에는 시작 6시간 전부터 하루 2만 개씩 총 6만개의 코카콜라를 나눠주는 대규모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주류도 이날 서울 잠실에 위치한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에서 우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웨덴전을 비롯한 우리 대표팀 경기 당일에 비어스테이션을 방문하면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주류의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를 즐기며 룰렛‧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응원 도구가 증정된다.

교촌치킨은 전 매장에서 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도록 경기 공공장소전시(Public Viewing‧PV)권 사용료를 지불했다. PV권 획득에 따라 스크린이나 대형TV를 갖추고 있는 교촌치킨 매장에서는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BBQ는 치킨과 함께 월드컵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배달 어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협업해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BBQ 홈페이지에서 쿠폰코드를 발급받은 뒤 요기요 앱을 통해 결제시 할인이 적용된다.

이밖에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는 대한민국 경기가 열리는 당일 방문 포장 고객에게 40% 할인을 제공한다. 각 경기 다음날에는 기본 30% 할인에 전날 득점 시 할인율(5%) 추가로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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