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 196호’를 최대 모집금액인 645억원 전액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 196호’는 공모형 부동산 펀드로 유망한 투자지역 내 개발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선순위 PF대출에 투자하여 상환 안정성이 높고 정해진 이자 수취를 통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한다. 투자하는 프로젝트는 강서 마곡지구와 하남 미사지구에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개발사업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그간 부동산 PF 관련 상품은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이지스자산운용이 공모형으로 출시한 펀드 상품들의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투자자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다양한 부동산 공모펀드들을 선보여 국내 부동산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