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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밴수수료 정률제 7월부터 시행"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1-22 14:01 최종수정 : 2018-01-22 14:29

22일 소상공인단체 협회장·여신금융협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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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2일 여신금융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단체 관련 간담호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2일 여신금융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단체 관련 간담호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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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밴수수료를 소액결제일수록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률제를 7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소상공인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22일 오후2시 편의점협회, 슈퍼마켓연합회, 마트협회 등 소상공인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카드수수료율 경감 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최 위원장을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 성장 과정에서 소상공인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회보험료 경함, 저금리 대출 상품 등의 다양한 지원대책을 설명하며 금융위가 마련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을 설명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카드 밴 수수료 정률제 전환을 7월부터 시행하면 소액결제업종 약 10만개 가맹점에 평균 0.3%포인트인 200~300만원의 수수료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계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 관련 의견을 적극 청취해 카드사 원가분석 작업을 올해 상반기 중 거쳐 우대 수수료율 인하 등 추가적인 카드 수수료 종합 개편 방안을 마련해 내년 1월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현재 우리경제가 소득 양극화 심화로 삶의 질이 저하되고 나아가 성장까지 제약하는 상황에 도달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통한 저임금 근로자 소득확충이 양극화 완화, 소비 및 성장 견인,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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