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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인상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의구심에 달러 약세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12-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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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 단행에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2원 내린 1083.5원에 개장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하락폭을 다소 줄여 1085.8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연준은 1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1.50%로 인상했고, 내년 세 차례 금리 인상 전망을 발표했다.

하지만 외환시장에서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물가 오르지 않을 시 정책기조 변경이 가능하다" 등이 연준의 내년 세 차례 금리인상에 대한 의구심을 불렀다고 보고 달러 약세 압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이날에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도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다.

박성우 NH선물 연구원은 "국내 증시 외국인 동향, 한중 정상회담, 1080원대 초반에서의 저점 매수 등에 주목한다"며 "다만 금일 밤 예정된 ECB와 BOE 정책회의를 앞둔 관망심리 역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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