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KB국민은행장,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 함영주닫기함영주기사 모아보기 KEB하나은행장,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 내정자를 비롯, 국책은행에서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기업은행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등이 중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또 농협금융지주 및 농협은행을 대표해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참가한다. 농협의 경우 이번 방중에서 중국 공소그룹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시중은행장들도 이번 순방 동행 중 현지 법인 등 방문은 물론,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가늠해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금융업에 대한 외국인 지분 규제를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하는 등 변화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사드(THAAD) 사태가 일단락 되면서 한중 경제 협력 관계 회복도 기대되고 있다.
사진 위쪽부터 허인 KB국민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 / 사진제공= 각행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