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종가 2년만에 2100선 내줘…외국인 3년만에 순매도 전환
올해 코스피 종가가 2년 만에 210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외국인은 3년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고 상장사 시가총액은 총 262조원 감소했다. 신규상장 기업 수와 공모금액도 전년 대비 쪼그라들었다. 28일 한국거래...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내년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 종목 확정
한국거래소는 내년 1년간 단일가매매방식으로 거래할 저유동성 주권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저유동성종목은 거래가 부진하고 매도∙매수 호가간 가격차이가 넓게 형성돼 있다. 호가제출 빈도가 낮아 단일가매매를 통...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정지원 이사장 “내년 금투업계 혁신DNA로 새 기회 발굴하길”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해년(己亥年)에는 금융투자업계가 혁신 DNA를 발현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길 바란다”고 28일 말했다.정 이사장은 이날 오후 부산 본사에서 열린 ‘2018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포토] 코스피, 0.26% 오른 2041.04에 올해 장 마감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에 304억원 투자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사업확대를 위해 3900억루피아(304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전날 이사회를 열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NH코린도증권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결의했다. 현재...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거래소 신임 시감위원장에 송준상 전 금융위 상임위원
송준상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거래소 신임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거래소는 28일 오전 10시 서울사옥에서 제4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송 전 금융위 상임위원을 시감위원장으로, 채남기 현 거래소 경영...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우량 리츠 상장 촉진한다…거래소, 코스피 상장제도 개정
한국거래소는 우량 리츠 상장 활성화 등을 위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과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리츠 상장 요건을 완화한다. 모자리츠 등 다양한 형태의 리츠가 상장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내주 코스피, 불확실성 해소 속 관망…소재∙산업재 관심”
NH투자증권은 내주 코스피가 불확실성 해소 국면을 지켜보며 관망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한동안 외면 받아온 소재∙산업재 업종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8일 조연주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하나투어, 내년 1분기 저점으로 실적 개선 시작…목표가↑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하나투어에 대해 내년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하겠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했다.28일 이기훈 연구원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5% 상향하...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스카이라이프, 적극적 M&A 검토 필요…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중장기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하향했다.28일 홍세종 연구원은 “올 4분기 실적...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삼성SDS, 올 4분기부터 실적 정상화…‘매수’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삼성SDS에 대해 올 4분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28일 김동양 연구원은 “올 4분기 매출액은 2조7765억원으로 전년비 13% 증가하고 영업이익...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LG전자, 가전 브랜드 경쟁력 견고…‘매수’ 유지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LG전자에 대해 가전시장 브랜드 경쟁력이 여전히 견고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8000원을 유지했다.28일 김록호 연구원은 “내년 H&A(생활가전) 부문의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4% 증가하...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CJ헬로, 내년 수익성 개선 본격화 기대…‘매수’ 유지 –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CJ헬로에 대해 내년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28일 이학무 연구원은 “내년에도 아날로그 케이블 방송 가입자가 꾸준히 감소하...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이랜드리테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이랜드리테일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랜드리테일은 1978년 12월 설립된 종합 소매 기업이다. 이랜드월드 외 5인이 지분 29.6%를 보유하고 있다.작년 ...
2018-12-27 목요일 | 김수정 기자
미래대우∙한투∙신한금투 등 코스닥 시장조성자 선정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3개사를 코스닥 시장조성자(Market Maker)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증권사들은 거래소와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2일부터 코스닥 상장...
2018-12-27 목요일 |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23기 해외 교환장학생 수여식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23기 해외 교환장학생 30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인재들이 넓은 세계에서 지식 함양 및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
2018-12-27 목요일 | 김수정 기자
한화투자증권 ‘2018한화신산업글로벌플러스업펀드’ 결성
한화투자증권은 ‘2018한화신산업글로벌플러스업펀드’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펀드 결성을 기념해 전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드림플러스 63 핀테크 센터에서 결성 총회가 개최됐다. 2018한화신산업글로벌플러스...
2018-12-27 목요일 | 김수정 기자
[포토] 에어부산 코스피 신규상장
2018-12-27 목요일 | 김수정 기자
호텔신라, 중국∙국내 정책 불확실성에 면세점 투심 약화…목표가↓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 및 국내 정책 불확실성으로 면세점업 투자 심리가 약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하향했다.27일 이지영 연구원은 “올 4분기 매출액은 1조...
2018-12-27 목요일 | 김수정 기자
SK텔레콤, 5G 수익모델 기대감이 주가 움직일 것…‘매수’ 유지 - KB증권
KB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5세대 이동통신(5G) 수익모델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동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27일 김준섭 연구원은 “올 4분기 영업이익은 2854억원으...
2018-12-27 목요일 | 김수정 기자
대우조선해양, 실적∙재무∙신규수주 모두 청신호…‘매수’ 유지 –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실적과 재무, 신규수주 모두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27일 양형모 연구원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난골로부터 수...
2018-12-27 목요일 | 김수정 기자
현대제철, 건설경기 부진에도 봉형강 롤마진 선방…‘매수’ 유지 –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국내 건설경기 부진에도 봉형강 롤마진이 양호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27일 방민진 연구원은 “올 4분기 별도 매출은 4조7...
2018-12-27 목요일 | 김수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