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기훈 연구원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5% 상향하고 목표 주가수익률(PER)을 기존 밸류에이션인 27배로 회복해 목표주가를 높인다”며 “내년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며 하반기엔 높은 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에 따라 하나투어 재팬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일본에서 가장 높은 레버리지를 보유한 여행사인 만큼 향후 2년간 실적 개선 가시성이 클 것으로 예상돼 내년 1분기 내 매수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