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Hobby] 너무도 예쁜 위안과 기쁨, 꽃꽂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코로나19로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꽃에서 위안을 얻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꽃 정기 구독 상품 판매는 전년 대비 몇 배나 급증했고, 온라인에서도 꽃을 쉽게 구매...
2021-06-06 일요일 | 김민정 기자
[Travel Essay] ‘보라섬’으로 유명하지만, 그보다 더 오색찬란한 섬, 신안
신안은 전라남도 남서부 해역 1,000여개 섬으로 이뤄진 군이다. 지도를 펼치니 저마다의 매력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섬이 많다. 태곳적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홍도, 12사도 순례길로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
2021-06-05 토요일 | 김민정 기자
[S-이코노미] 1mm 물과 에너지 흐름 오차도 인정할 수 없다!
“겨울철 한 달간 집을 비우고 중국 출장을 다녀왔다. 아무도 살지 않았지만 80만원 웃도는 난방비를 내야만 했다. 개인 소비자로서는 대응할 방법도 창구도 없었다. 그래서 직접 똑똑한 계량기를 직접 만들어보자 결...
2021-06-05 토요일 | 이근영 기자
[Style] 레저열풍이 연 픽업트럭 시대
올해 들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적재함을 탑재한 픽업트럭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픽업트럭은 법적으로 화물차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더 큰 짐을 싣기 위해 찾는다. 최근 몇 년간 계속되고...
2021-06-05 토요일 | 곽호룡 기자
[은퇴설계] 미래를 위한 준비, 보험사 헬스케어 서비스로 건강관리·보험료 할인 동시에!
보험사들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속속들이 내놓고 있다. 운동자세를 교정해주거나 걸음 수 측정, 건강식 받기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전반을 보장해준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해당 회사 보험료도 기존에 냈던 ...
2021-06-05 토요일 | 전하경 기자
이제 ESG를 빼곤 논하지 말라 (4) “미래 생존 경영 수단 ESG 경영, 실천 의지 중요”
ESG 경영은 이제 미래 생존 경영을 위해서는 꼭 실천해야 할 패러다임이다. 생존 수단인 만큼 대외 실천 의지를 강화한 대응책이 필요해진 것이 현실. 실제로 지난 2015년 1,400여개였던 UN PRI 가입기관수가 2020년...
2021-06-02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이제 ESG를 빼곤 논하지 말라 (3) “ESG, 국가별 패권 등 글로벌 경제 전략 바꿨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세밀하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이제는 국가별로 경제 전략을 바꿔야 한다. 친환경을 중심으로 국가별 성장 전략이 의무화됐다는 분...
2021-06-0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이제 ESG를 빼곤 논하지 말라 (2) “ESG 책임투자와 주주권행사로 국민연금기금 장기수익 강화”
국민연금기금은 일반적으로 투자의사결정 과정에서 수익성·안정성·공공성을 추구해 국민 노후보장을 위한 수탁자책임을 다하는 것이 의무다. 때문에 최근 기업들의 ESG 경영 움직임에 대해 예민하게 지켜보는 중이...
2021-06-02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이제 ESG를 빼곤 논하지 말라 (1) 세계를 휩쓰는 변화의 물결, 지속가능경영의 척도 ‘ESG’
최근 잇따르는 기후위기 징후에 팬데믹까지 겹쳐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 공동체를 견고하게 만들기 위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가 기업 경영의 핵심...
2021-06-02 수요일 | 김민정 기자
[Culture & Hobby] 떠나고 싶은 5월엔 호텔로 Go Go! 국내 주요호텔 특화 프로모션 눈길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국내외 여행•관광 산업이 어려움을 겪은 지도 1년이 넘었다. 이에 항공사들은 무착륙 여행을, 면세점은 내수판매를 진행하고, 여행사들은 코로나19 이후의 상품을 예약 판매...
2021-04-2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Travel Essay] 봄바람 흩날리며, 감미로운 강변 드라이브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한강 따라 누볐다. 북한강 따라 청평까지, 남한강 따라 여주까지 그리고 서북쪽 문산까지 차로 달렸다. 바람은 잔잔하다가도 어느새 거세졌고 물살 역시 바람 따라 춤을 췄다. 강가에서는 백로...
2021-04-28 수요일 | 김민정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메가 트렌드, ESG 투자 매력은? (4) 무늬만 ESG, ‘그린 워싱’ 주의해야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ESG와 관련한 투자상품이 급증하고 있지만, 붐에 편승해 무턱대고 투자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국내 ESG 투자 시장은 아직 태동 단계인 만큼 기업과 운용사 모두 ESG 요소를 평가하는 지...
2021-04-28 수요일 | 김민정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메가 트렌드, ESG 투자 매력은? (3) 자본시장 강타한 착한 투자 열풍…투자매력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 내내 국내외 경제가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한 투자처가 있다. 바로 메가 트랜드로 꼽히며 급성장 중인 ESG 투자다. 특히 올해 들어 증권사의 ESG 채...
2021-04-27 화요일 | 김민정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메가 트렌드, ESG 투자 매력은? (2) 뉴 패러다임 ESG, 금융권 움직임도 분주
그야말로 ESG 시대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록의 CEO(최고경영자) 래리 핑크는 올 초 주요 글로벌 기업 CEO들에게 연례편지를 보내 투자 결정 시 ESG 요소를 기준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금융...
2021-04-27 화요일 | 김민정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메가 트렌드, ESG 투자 매력은? (1) 기업 경영 포트폴리오의 대변혁…ESG가 곧 생존전략
ESG가 금융과 산업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ESG는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에서 논의되는 수준을 넘어선 지 오래다. 투자 스타일이나 테마 펀드로만 봐서도 안 된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가 곧 투자의 핵심 지표...
2021-04-27 화요일 | 김민정 기자
[Culture & Hobby] 톡톡 터지는 봄, 지금 필요한 건? 컬러 플레이
대지에는 연둣빛 새싹이 움트고, 노란 산수유꽃이 나뭇가지에 달렸다. 흰 매화와 붉은 매화가 앞다퉈 꽃봉오리를 틔우니 이에 질세라 벚나무, 생강나무, 개나리, 진달래가 오색찬란한 빛으로 지천을 물들이는 중이다...
2021-03-31 수요일 | 김민정 기자
[Travel Essay] 봄 충전 필요한 날…야외 갤러리
따뜻한 햇살, 향기로운 바람, 전형적인 봄 날씨가 펼쳐지고 있는 요즘이다. 평소 같았으면 여행을 떠나기에 가장 좋은 계절. 하지만 잡힐 듯하던 코로나19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때문에 부담 없이 가벼운 산책으로 봄...
2021-03-31 수요일 | 김민정 기자
[S-이코노미] 드론 전문 기업 ‘어썸텍’, ‘한글과 컴퓨터’ 밸류체인에 합류
“드론이 좋아 사업을 시작했고 조립하고 만드는 일이 재미있어 기술에 매진했습니다. 작은 스타트업이 날 수 없으니 굴러서라도 될 때까지 해보겠다는 집념으로 자체 기술을 개발했죠. 천재가 못되니 천재가 한번 할...
2021-03-31 수요일 | 이근영 기자
[Style] ‘이런 제품이 진짜 있다고?’…눈길 가는 식품회사 협업 돌풍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소비의 주체로 떠오르면서 이색 협업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이종간 협업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식품회사들간 협업도 이뤄지고 있다. 희소성과 시너지로 주목 받을 수 있...
2021-03-31 수요일 | 편집국
[은퇴설계] 퇴직연금으로 리츠 투자, 매력적이야!
많은 이들이 노후 소득에 보탬이 될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창출해주는 부동산 소유를 꿈꾼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임대료가 발생하는 입지 좋은 부동산은 구하기도 어렵고, 대규모 자금이 있어야 투자가 가능하다. 그렇...
2021-03-31 수요일 | 편집국
‘대세는 전기차’ 자동차 新시장 플러그인 (4) 쏟아지는 신차들, 뜨거워지는 전기차 시장 ‘각축’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맞아 자동차 제조사들이 신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소비자가 전기차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주행가능거리다. 국내에서는 ...
2021-03-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대세는 전기차’ 자동차 新시장 플러그인 (3) 전기차 전성시대? 아직 갈 길은 멀어
‘자동차 전동화 원년’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전기차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와중에도 전기차 시장은 성장을 거듭했다. 그러나 마냥 장밋빛 미래만...
2021-03-30 화요일 | 김민정 기자
‘대세는 전기차’ 자동차 新시장 플러그인 (2) 전기차 심장을 지켜라! ‘배터리 대전’
세계 유수의 완성차 기업들이 전기차 사업에 뛰어든 2021년은 배터리 업계에도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그간 배터리 업계는 테슬라를 잡는 기업이 전세계 시장을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수익성을 이유로 기...
2021-03-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대세는 전기차’ 자동차 新시장 플러그인 (1) 미래차 진화 기로에 선 자동차들, 일단 우리는 전기차로 달린다!
1886년 최초로 자동차가 등장한 이래, 세계 자동차 산업은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이른바 ‘C.A.S.E.’ 혹은 ‘카마겟돈(자동차와 종말을 뜻하는 ‘아마겟돈’의 합성어)’이라 불리는 격변이다...
2021-03-30 화요일 | 김민정 기자
[Culture & Hobby] 옛것에서 찾는 새로움…세대를 아우르는 뉴트로
걱정 없이 행복했던 어린 시절이나 과거를 회상하는 일은 지친 일상에 위안을 준다. 때문에 최근 패션과 가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일어난 뉴트로 열풍은 세대를 아우르며 우리를 온유한 과거로, 따뜻한 추억 속으로...
2021-03-04 목요일 | 김민정 기자
[Travel Essay] 내 방에서 여행하는 법, 랜선 여행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약속만 잡으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던 지인들과는 이제 연락할 때마다 ‘다음’을 기약하고, 대형 쇼핑몰에서 즐기는 쇼핑이나 한 해의 목표가 되기도 하는 여행마저 먼 이야...
2021-03-04 목요일 | 김민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