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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외국어 서비스 10개 언어로 확대…프랑스·독일·몽골어 추가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1-02 16:53

모바일 앱 ‘코레일+’ 다국어 페이지 이미지. /사진제공=코레일

모바일 앱 ‘코레일+’ 다국어 페이지 이미지. /사진제공=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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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3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서 지원하는 외국어를 기존 7개에서 10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추가되는 언어는 프랑스어와 독일어, 몽골어다. 기존 영어·중국어 간체·번체·일본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태국어에 더해 외국인 관광객의 승차권 예매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추가 언어는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관광교통 민관협의체’에서 국가별 방한 관광객 수와 체류 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용자는 코레일 다국어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 앱 메인화면 오른쪽 상단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된다.

◇ 외국인 철도 이용객 증가…연말 1000만명 돌파 전망

한편, 올해 9월까지 외국인 철도 이용객은 77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2% 증가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이용객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지난달부터 승차권 예매 가능 시점을 열차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했다. 향후 해외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고 외국인 맞춤형 예매 서비스도 개선할 방침이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이 언어의 불편함 없이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 언어를 확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결제 수단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맞춤형 예매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세심한 철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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