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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국산 신품종 ‘호풍미’ 군고구마 출시…중량 늘리고 가격 동결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15 09:17

올해 가격 동결, 최소 중량 30g 증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호풍미’ 군고구마 출시

세븐일레븐이 올 겨울 국산 신품종 '호풍미' 군고구마를 출시한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올 겨울 국산 신품종 '호풍미' 군고구마를 출시한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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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세븐일레븐이 올해 겨울 군고구마에 국산 신품종 ‘호풍미’를 도입한다. 수확 직후에는 촉촉한 식감의 호풍미를 판매하고, 오는 12월부터는 약 3개월간 숙성한 ‘베니하루카’로 교체해 시기별 품질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군고구마 최소 중량은 기존보다 30g 늘리되 가격은 2200원으로 유지한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지난 14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군고구마와 어묵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군고구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어묵 매출도 7%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고구마 수확 시기와 품종별 특성을 고려해 군고구마 운영 품종을 시기별로 구분했다.

오는 11월까지 판매하는 호풍미는 병해충 저항성을 높인 호박고구마 계열의 국산 품종이다. 속살이 진한 주황색을 띠며 수분 함량이 높아 수확 직후에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12월부터는 수확 후 약 3개월간 숙성한 베니하루카 품종을 판매한다. 숙성 과정에서 높아진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을 활용해 겨울철 군고구마 수요를 공략할 계획이다.

상품 중량도 확대했다. 군고구마 최소 중량을 기존보다 30g 늘리고 판매 가격은 2200원으로 동결했다. 점포별 품질 차이를 줄이기 위해 품질 추적 관리도 강화했다.

겨울철 길거리 간식인 어묵은 총 6종을 운영한다. 신상품 ‘야채봉꼬치’는 어육 함량을 높이고 당근과 청피망, 양파, 감자를 넣었다. 가격은 1400원이다.

방한용품 판매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월2일 핫팩을 출시하고, 10월 중순부터 기모 타이즈와 니트 양말, 방한 마스크, 장갑, 귀마개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동현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국산 신품종 호풍미를 도입해 수확 직후에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군고구마를 선보이게 됐다”며 “중량은 늘리고 가격은 동결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이 겨울시즌에 맞춰 고구마를 선보이는 가운데 오는 19일부터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포츠 대회를 맞아 치킨, 맥주, 위스키, 라면 등 총 300여종 상품에 대한 행사도 진행한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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