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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금융 취약계층 위한 ‘포용금융 동행창구’ 신설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09-07 21:53

서춘천농협서 개소식…고령자·장애인·다문화가정 등 금융 이용 편의성 제고

강원농협, 금융 취약계층 위한 ‘포용금융 동행창구’ 신설
[한국금융신문 춘천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병용)는 7일 서춘천농협(조합장 김용종)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 동행창구’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2일부터 전국 농·축협 영업점에서 운영되고 있는 ‘포용금융 동행창구’는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금융 취약계층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고객 배려 전용 창구다.

창구에는 전담 직원이 상주해 고객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예금, 대출, 전자금융 등 금융 업무 전반을 상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원농협은 또한 2026년 하반기부터 각 농·축협 영업점의 여건에 맞춰 경사로, 안전 손잡이, 확대 독서기, 디지털 번역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금융 취약계층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포용금융 동행창구’ 전담 직원이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부터 업무 처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창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병용 강원농협 본부장은 “앞으로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축협 영업점을 중심으로 ‘포용금융 동행창구’를 확대 설치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동행창구 운영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 고객들이 복잡한 금융 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촌지역 고령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 이용에 따른 불편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강원농협은 앞으로도 고객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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