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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알약형 장정결제 ‘라라팡정’ 출시…복용 편의성 높였다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1 11:29

비보존제약 CI. /사진=비보존제약

비보존제약 CI. /사진=비보존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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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비보존제약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알약형 장정결제 ‘라라팡정’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라라팡정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장세척을 위한 전처치용 의약품으로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비보존제약은 이달 말부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라라팡정은 기존 액상형 장정결제의 불편함을 개선한 알약형 제제다. 액상형 장정결제는 특유의 맛과 다량의 액체를 마셔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적지 않았다. 라라팡정은 이러한 불편을 줄여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유효성과 안전성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장세척이 필요한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변수인 장정결 효과가 활성 대조약 대비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약 순응도 역시 개선했다. 기존 알약형 장정결제의 총 복용량이 28정인 것과 비교해 라라팡정은 20정으로 복용량을 29% 줄였다. 또한 알약의 중량을 줄여 기존 알약형 장정결제 대비 환자들의 복약 부담을 최소화했다.

국내 장정결제 시장은 약 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최근에는 복용 편의성이 높은 알약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비보존제약은 차별화된 복용 편의성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라라팡정은 대장내시경 검사 준비 과정에서 환자들이 가장 큰 부담으로 느끼는 장정결제 복용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며 “7월 말 본격적인 출시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장정결제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존제약은 최근 비마약성 진통제 보급 확대에 대한 환자들의 요구가 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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