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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하반기 첫 ‘통큰데이’ 진행…장어부터 아이스크림까지 최대 50% 할인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1 15:26

2일부터 5일까지 하반기 첫 ‘통큰데이’ 진행

롯데마트가 7월2일부터 통큰데이 행사에 돌입한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7월2일부터 통큰데이 행사에 돌입한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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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마트가 고물가 속 여름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하반기 첫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초복을 앞두고 장어와 전복, 한우 등 보양식부터 제철 과일, 생필품까지 할인 품목을 확대하며 장바구니 물가 잡기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하반기 첫 ‘통큰데이’를 진행한다.

‘통큰데이’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올해부터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대표 할인 행사다. 고객 수요가 높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상반기 통큰데이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으며, 설 명절을 앞둔 2월 행사에서는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보양 먹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손질 민물장어 자포니카(100g·국산)’는 행사 카드 결제 시 2980원에, ‘완도 전복 왕특대(4마리·국산)’는 50% 할인한 9600원에 판매한다. ‘한우 몸보신 기획팩 3종’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반값에 제공하며, 델리 코너에서는 ‘한마리 통장어구이’를 4990원에 선보인다.

초복을 앞두고 닭고기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통큰 닭볶음탕용(900g)’은 5990원에 판매하고, 백숙용 닭과 부재료를 함께 구성한 ‘큰 닭고기(1.1kg)’는 8490원에 내놓는다. 간편 보양식인 ‘요리하다 강화 섬계탕’과 ‘오뚜기 누룽지 닭다리 삼계탕’도 할인 판매한다.

제철 농산물 할인도 준비했다. 수박 전 품목은 행사 카드 결제 시 1만원 할인하며, '통큰 수박(6kg 이상)'은 2일과 4일 이틀간 하루 특가로 9990원에 판매한다. 복숭아 전 품목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5000원을 할인하고, 초당옥수수는 5개 이상 구매 시 개당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축산 코너에서는 1등급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를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다. 한우 양지와 구이류는 40%, 수입산 돼지고기인 '끝돼' 삼겹살·목심·항정살·등갈비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중계점과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 60여 개 점포에서는 ‘국산 참다랑어 모둠회’를 2만원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동·남해안 참다랑어 조업량 증가에 맞춰 확보한 물량을 급속 냉동 비축했으며, 수입산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가공식품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냉면 29종과 대용량 탄산음료 33종은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구매하면 반값에 판매하며, 햇반 혼합곡밥과 냉동 만두·돈가스 등은 1+1 행사를 실시한다. 상반기 인기 와인 60종은 최대 30% 할인한다. 주말인 4~5일에는 아이스크림 전 품목을 10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하고, 과자 59종 가운데 15개를 골라 담으면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상반기 통큰데이에 보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여름철 수요가 높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신선 식품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겨울철 대표 신선식품인 시금치와 딸기를 계절 상관없이 고품질로 맛볼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이는 2025년부터 추진 중인 ‘내일농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롯데마트는 여름철 재배가 어려운 품목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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