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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업계 첫 QR·NFC 결제 도입…中 관광객 공략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23 11:52

9월부터 롯데百 전점서 ‘QR결제’, ‘NFC 퀵패스’ 결제 적용

중국 상해에서 진행한 '롯데백화점-유니온페이' 결제 편의 및 마케팅 확대 제휴식에 참석한 Carlson LI(칼슨 리) 유니온페이 부사장(왼쪽),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사진제공=롯데백화점

중국 상해에서 진행한 '롯데백화점-유니온페이' 결제 편의 및 마케팅 확대 제휴식에 참석한 Carlson LI(칼슨 리) 유니온페이 부사장(왼쪽),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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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백화점이 방한 외국인 고객 공략을 위해 글로벌 결제 기업 유니온페이(UnionPay)와 손잡고 결제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해외 고객들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방식을 국내에서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유니온페이와 ‘외국인 결제 편의 및 마케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백화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QR 결제와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 비접촉식 결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부터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 QR코드 스캔 방식의 ‘QR 결제’와 NFC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인 ‘NFC 퀵패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유니온페이는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롯데백화점은 유니온페이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쇼핑 경험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명동 상권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중화권 고객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서비스 도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롯데백화점 본점의 올해 1~5월 외국인 매출 비중은 30%에 달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방한 중국인 고객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업”이라며 “앞으로도 유니온페이와 협력을 확대해 외국인 고객이 가장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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