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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신세계, SSG닷컴 재무적투자자 지분 전량 인수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12 11:05

이마트·신세계, 콜옵션 행사 결정
이마트 65.1%, 신세계 34.9%로 지분 변경

이마트와 신세계가 SSG닷컴의 FI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이마트와 신세계가 SSG닷컴의 FI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사진제공=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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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이마트와 신세계가 SSG닷컴 재무적투자자(FI) 지분을 전량 인수하며 지배구조 정비에 나선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SSG닷컴의 재무적투자자인 올림푸스제일차가 보유한 지분 30% 전량을 공동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거래는 지난해 11월 체결한 주주간계약에 따른 것이다. 당시 양사는 재무적투자자가 보유한 지분에 대한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확보했으며, 행사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해당 권리를 행사하게 됐다.

양사는 현재 보유 지분율에 따라 투자자 지분을 나눠 인수한다. 신세계는 약 4436억원을 투입해 45만9456주를, 이마트는 약 8275억원을 들여 85만7036주를 각각 취득할 예정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SSG닷컴의 지분 구조는 기존 이마트 45.6%, 신세계 24.4%, 재무적투자자 30%에서 이마트 65.1%, 신세계 34.9%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재무적투자자 지분은 모두 정리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SSG닷컴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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