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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 재선…목동 재건축 완성에 방점 [6·3 지방선거]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04 15:52

이기재 양천구청장 당선인./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기재 양천구청장 당선인./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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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에서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기재 당선인은 12만5861표(52.87%)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그는 경쟁자인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후보(11만2190표·47.12%)를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

이기재 당선인은 민선 8기에서 추진해온 도시정비사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대개조’를 통한 양천구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핵심 과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신정차량기지 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의 완성이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재건축 사업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 주거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목동선 신설과 강북횡단선 재추진, 신정지선 연장 검토 등을 통해 서남권 광역교통망을 강화하고, 대장홍대선과 연계한 교통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또한 안양천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수변 공간을 여가·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 생활공간으로 재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결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이 당선인은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주안정지원센터와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운영해 사업 속도와 생활 안정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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