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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컨소시엄, 홈플러스 영등포점 매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8 18:20

부동산 PF 제도 개선 기조…“에쿼티 투자”
5월 PFV 설립…7월 중 소유권 확보 계획

사진제공= KB증권

사진제공=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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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KB증권 컨소시엄이 홈플러스 영등포점 매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KB증권 컨소시엄은 서울 서남권 핵심 입지로 평가받는 홈플러스 영등포점 매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 컨소시엄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오는 5월 중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고, 본계약 체결 및 계약금 납입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7월 중 브릿지론을 조달해 소유권을 확보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해당 부지에 공동주택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KB증권은 정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제도 개선 기조에 발맞춰 직접 에쿼티(Equity)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단순 주관사를 넘어 사업의 공동 파트너로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매입 대상인 홈플러스 영등포점은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인접한 입지다. 인근에는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과 문래근린공원,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등 주요 공공시설이 위치해 있다.

서울 도심 내 신규 공동주택 개발 가능 부지가 희소한 상황에서 여의도와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라는 점도 본 사업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00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 공급을 통해 지역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KB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우량 사업지에 대한 선제적 직접 투자를 결정했다”며 “7월 예정된 브릿지론 조달 역시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속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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