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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2건 수상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12 10:20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현대자동차 인도 신사옥' 전경./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현대자동차 인도 신사옥' 전경./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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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Winner) 2건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건축, 서비스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심미성·기능성·사회적 가치를 종합 평가해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 ‘현대자동차 인도 신사옥’, ‘루카831’으로 인테리어 아키텍처 부문 본상 수상

올해 현대엔지니어링은 ‘인테리어 아키텍처(Interior Architecture)’ 부문에서 ‘현대자동차 인도 신사옥(Hyundai Motors India HQ)’과 ‘루카831(LUCA831)’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현대자동차 인도 신사옥’은 인도 법인 중심 사옥으로, 인도 기후·문화·환경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저층부에는 전시 및 공공 프로그램을 배치해 지역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상층부는 업무 공간으로 구성해 효율성을 높였다. 태양광 패널, 자연 채광, 전기차 충전소 등 지속가능 요소를 도입했다.

‘루카831’은 서울 강남대로 중심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건물 외관에 아치형 디자인을 적용해 도심 식별성을 확보했다. 팬데믹 이후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해 기능적·정서적 공간을 구성했다. 강남 도심에서 주거·비즈니스 공존 모델을 구현한 사례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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