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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1억3000만 달러 KB국민카드 김치본드 발행 주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27 14:26

한국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억3000만 달러 규모 KB국민카드 김치본드 발행 및 주관을 마무리했다.

국내 증권사가 단독 인수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김치본드 중 가장 큰 규모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은 KB국민카드가 발행하는 1억3000만 달러(한화 약 1875억원) 규모의 공모 김치본드(외화표시채권) 발행을 단독으로 주관 및 인수 업무를 맡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치본드는 국내 거주자 또는 외화 자금 수요가 있는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외화(주로 달러)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이번에 발행된 김치본드는 2년 만기 단일물(상환기일 2028년 2월 24일)로 구성되었다.

이자지급 구조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80bp(1bp=0.01%p)를 가산하는 변동금리부 채권(FRN)이다.

한국투자증권이 발행 물량 전액을 단독 인수해 KB국민카드의 신용도를 기반으로 1억3000만 달러의 수요를 소화해냈다.

조달된 자금은 전액 가맹점 대금 지급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증권사가 단독 인수한 여전사 김치본드의 역대 최대 규모 트랙레코드를 새로 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니즈에 맞춘 최적화된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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