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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도기탁 대표이사 선임…창립 50주년 맞아 그룹 경쟁력과 시너지 이끈다

조범형 기자

chobh06@

기사입력 : 2026-01-28 17:01 최종수정 : 2026-01-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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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탁 HDC 대표이사./사진제공=HDC그룹

도기탁 HDC 대표이사./사진제공=HD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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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HDC그룹은 HDC 신임 대표이사로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을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HDC그룹에 따르면 도기탁 신임 대표이사는 1996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경영기획, 영업, 지주사와 계열사 등을 두루 거치며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아온 정통 HDC맨이라는 설명이다.

HDC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한 직후인 2019년부터는 HDC에서 투자기획팀장 상무보를 역임했고, 2024년부터는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으로 재직했다. 도기탁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2월 2일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HDC그룹은 "다년간의 기획 업무 수행을 통해 그룹의 다양한 사업 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는 한편, 재무 부문에서의 전문성을 함께 겸비하고 있어 향후 그룹의 미래 포트폴리오 재구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리더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도기탁 HDC 대표이사는 변동성 높은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미래 포트폴리오와 지속 성장하는 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어나간다는 목표다.

한편, HDC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라이프, 인공지능(AI), 인프라·에너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건설, IT, 유통, 호텔·리조트 등 기존에 축적된 그룹의 사업역량과 기술력을 연결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계열사 간 정보 공유와 인적자원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지주회사 체계의 강화를 통해 그룹 거버넌스도 고도화하는 한편, 그룹 차원의 투자 밸류체인을 체계적으로 연결해 수익 모델을 강화하고 AI를 활용해 기존 사업 영역에서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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