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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경상남도 조손가정에 4억 상당 지원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8 11:10

1가구당 생활비성 장학금 200만원 전달
간식·학용품이 담긴 플레저박스도 전달

2026년 신격호 롯데 조손가정 지원사업 기증식./사진제공=롯데장학재단

2026년 신격호 롯데 조손가정 지원사업 기증식./사진제공=롯데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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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27일 경상남도청에서 ‘신격호 롯데 조손가정 지원사업 기증식’을 열고,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조손가정을 위해 생활비성 장학금과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격호닫기신격호기사 모아보기 롯데 조손가정 지원사업은 2019년 주거환경 개선 지원으로 시작된 이후, 2024년부터 생활비성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개편됐다. 올해는 플레저박스까지 지원범위를 넓혔다. 현재까지 약 561가구를 지원했으며, 누적 지원금 규모는 약 17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조손가정 중, 만 24세 이하의 손자녀가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200가구를 선정했다. 각 가정에는 가구당 생활비성 장학금 200만 원과 함께, 롯데간식 10종과 학용품으로 구성된 플레저박스를 함께 전달했으며, 전체 지원규모는 4억 1000만원이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부모의 자리를 대신해 손주들을 돌보는 일은 보통의 마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만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그 자리를 대신 채워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한 마음으로 손주들 곁에서 늘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는 조부모님들의 사랑은 정말 위대하다”며 “손주들 또한 그 진심을 느끼기에 조부모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장 이사장은 “재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의 자리를 대신 채워주고 있는 조손가정을 돕기 위해 올해로 7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조손가정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국내외 장학사업과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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