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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무구조도·내부통제 반영...금융윤리인증센터, 과정 전면 개편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17 17:41

신규 교재 및 현장 실무 영상 제공, 내년 3월 신규 커리큘럼 적용
상호금융·보증기관 과정 신설…오프라인 시험도 도입

금융윤리자격인증 CI

금융윤리자격인증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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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산하 금융윤리인증센터가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고도화되는 내부통제 시스템 요구에 발맞추어 대표 자격 과정인 ‘금융윤리자격인증’ 과정을 전면 개편한다. 이를 토대로 내년 3월부터는 새로운 커리큘럼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최신 내부통제 이슈를 반영한 교재 출간 ▲커리큘럼 체계화 ▲강의자들의 실무 조언을 담은 OT 영상 제공 ▲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시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다.

커리큘럼 체계화 및 신규 교재 출간…현장 실무 조언 담긴 영상 제공

이번 개편에서 가장 큰 변화는 금융윤리자격인증 과정의 교육 내용 및 순서가 규제 변화 흐름에 따라 논리적으로 재구성된 것이다.

금융윤리인증센터는 기존 과정에서 다소 분산되어 있던 교육 내용을 크게 ‘금융윤리’, ‘내부통제제도’, ‘관련법상 내부통제제도’로 체계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이 강조하는 책무구조도 수립 및 운영 관련 지침을 상세하게 반영했으며,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금융소비자보호법, 은행법 등에서 규제하는 내부통제제도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금융윤리인증센터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성수용 교수와 함께 금융윤리자격인증 과정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신규 교재를 출간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교재는 2026년 3월부터 금융윤리인증센터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2026년부터는 금융윤리자격인증 자격 취득을 위한 의무 강좌뿐 아니라, 강의자들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담은 ‘실무 밀착형 오리엔테이션(OT) 영상’이 함께 제공된다.

OT 영상에는 교재의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실무 노하우 및 커리어 향상에 대한 조언 등을 담았다. 금융윤리인증센터는 OT 영상을 통해 학습자의 수강 의욕을 고취하고, 금융 전문가로서 내부통제와 윤리적 책임에 대한 마인드를 갖출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Module2 상호금융·보증기관 신규과정 런칭…기업 대상 오프라인 시험 도입

기존 금융윤리자격인증의 경우 공통 과정인 Module1과 직무별 심화 과정인 Module2로 구성됐다.

내년부터는 기존 운영 중이던 은행/비은행, 금융투자, 보험에 이어 2026년에는 상호금융 및 보증기관을 위한 심화 과정을 새로 개설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센터는 올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의 대면교육을 통해 자격 취득을 위한 오프라인 시험을 실시했다. 오프라인 시험의 경우 지정된 장소에서 감독관을 파견하여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자격의 공신력을 높이고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금융윤리인증센터 관계자는 “단체 입과를 통해 해당 과정을 운영하는 기업 및 단체의 경우 협의를 통해 오프라인 시험 실시를 가능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금융윤리자격인증의 개편은 단순한 커리큘럼 업데이트를 넘어, 금융산업의 투명성과 안정성 제고에 기여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책무구조도 등 내부통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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