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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두바이 DMCC와 26년 상반기 한국서 컨퍼런스 개최 합의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5 15:44

▲좌측부터 AK 벤처 파트너스 김은수 회장, DMCC 아흐메드 빈 슐라엠 회장,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박창범 의장,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임무영 고문 (사진제공=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좌측부터 AK 벤처 파트너스 김은수 회장, DMCC 아흐메드 빈 슐라엠 회장,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박창범 의장,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임무영 고문 (사진제공=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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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의장 박창범, 이하 한자평)은 4일 두바이에서 DMCC(회장 아흐메드 빈 슐라엠)와 디지털자산 분야의 혁신적 발전 및 양국 문화의 글로벌 확대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에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자평 박창범 의장과 임무영 고문, AK 벤처 파트너스 김은수 대표 그리고 DMCC 아흐메드 빈 슐라엠 회장이 참석했다. 양사의 주도로 열리는 컨퍼런스는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자평 박창범 의장은 “DMCC와 스테이블코인, 알트코인, 실물자산 토큰화(RWA) 등 첨단 디지털자산의 기술 공유, 시장 분석, 공동 연구 등 개발 및 적용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라며 “DMCC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자산의 글로벌 표준을 정립하고,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DMCC 아흐메드 빈 슐라엠 회장은 “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의 디지털자산 산업 영향력과 전문성에 DMCC의 중동·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MCC에 대해 설명하는 아흐메드 빈 슐라엠 회장(사진제공=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DMCC에 대해 설명하는 아흐메드 빈 슐라엠 회장(사진제공=한국디지털자산평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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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과 아흐메드 빈 슐라엠 회장은 이미 한국에서 한 차례 만남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바 있으며,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의 UAE 방문이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촉진한 가운데, 민간 차원의 첫 후속 조치다. 대통령의 방문은 UAE와의 경제·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양 사의 컨퍼런스 개최 합의는 국가적 흐름 속에서 민간 교류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양 사는 양국의 문화 교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화, 드라마, 음악, 예술 등 K-컬처의 RWA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획 및 프로그램 추진·공동 이벤트·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며, DMCC의 국제적 플랫폼을 활용해 K-콘텐츠를 알리는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단순한 양국 문화 교류를 넘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다.

한자평 박창범 의장은 “이번 컨퍼런스 개최 합의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 혁신을 중동 시장으로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라며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통해 양국 국민들의 문화적 교류를 넘는 새로운 경제 가치 창출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DMCC 아흐메드 빈 슐라엠 회장은 “한자평과의 파트너십은 DMCC가 추구하는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상징한다”라며 “디지털자산과 문화 교류를 통해 UAE와 한국의 경제적 유대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이는 글로벌 무역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자평은 한국 내 디지털자산 산업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알트코인, 실물자산 토큰화 등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게 포괄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 및 관련 기관에 정책 제언을 통해 국내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등 국제 표준 준수와 혁신적 솔루션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경제를 글로벌 무대로 이끌고 있다.

DMCC는 2002년 두바이 정부의 주도로 설립된 세계적 규모의 자유무역지대로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DMCC는 두바이의 전략적 위치를 활용해 국제 무역과 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2만 4천개 이상의 기업이 등록돼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상품 거래 센터 중 하나다.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UAE의 ‘비전 2031’ 전략에 따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경제와 문화 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의 컨퍼런스 개최 합의에는 AK 벤처 파트너스 김은수 회장이 가교 역할을 했다. 김 회장은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UAE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등 UAE 핵심 인사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UAE 두바이로 사업 진출 및 확장을 희망하는 한국의 기업, 스타트업 등에 집중 투자하는 회사를 이끌고 있다.

이창선 한국금융신문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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