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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건 토스 대표, 페이스페이 탑재 오프라인 단말기로 결제 혁신 선도 [2025 올해의 CEO- 혁신금융]

김하랑 기자

r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1 06:00

'1초'만에 결제 '페이스페이'로 경쟁력 강화
오프라인 결제시장 패러다임 전환 선두주자

이승건 토스 대표/사진=토스

이승건 토스 대표/사진=토스

[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한국금융신문은 생산적 금융, 혁신 금융, 소비자 금융, 경쟁력 제고 등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편집자 주>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토스 대표가 얼굴만 바라보는 것만으로 결제가 끝나는 '페이스페이'를 전면에 내세우며 오프라인 결제 혁신을 이끌고 있다. 전용 단말기 라인업을 통해 매장 환경과 상관없이 즉시 도입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며, 지갑·스마트폰 없이도 1초 안에 결제가 완료되는 '차세대 결제'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1일 한국금융신문이 핀테크 업계의 올해 혁신금융 활동을 분석한 결과, 페이스페이와 프론트 단말기로 결제 혁신을 보여준 이승건 토스 대표를 혁신금융 분야 한국금융신문 '2025 올해의 CEO'로 선정했다.

페이스페이로 완성한 '지갑 없는 결제'…보안·속도 모두 업그레이드

토스의 페이스페이는 지난 9월 출시와 동시에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얼굴을 인식하는 순간 1초 안에 결제가 끝나는 '지갑 없는 결제'는 기존 QR·바코드 기반 방식대비 사용자 동선을 대폭 줄여, 결제 과정 효율성을 높였다.

결제 속도와 함께 보안성도 높였다. 페이스페이 결제 시 고객이 등록하는 얼굴 정보는 원본 이미지가 아닌 특징값으로 변환해 저장되며, 생체정보·인증정보를 별도 서버에 분리 보관하고 있다.

토스는 외부 보안 전문가 대상 모의해킹, 연 2회 이상 보안 취약점 점검 등 상시 검증 절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피해 발생 시 보상금을 사전에 지급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처럼 빠르고 안전한 결제는 토스플레이스가 공급하는 '프론트' 단말기에서 이뤄진다. 프론트는 카드·QR·NFC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단일 기기에서 처리하도록 설계된 통합 단말기로, 매장은 별도 기기 확장 없이도 얼굴인식 결제까지 즉시 수용할 수 있다. 기존 POS를 그대로 사용하는 매장이라도 '프론트뷰'나 '프론트캠'을 추가하면 간단히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수 있어 설치 부담이 적다.

페이스페이 가입자 40만명, 단말기 가맹점 20만개 돌파

페이스페이는 지난 9월 출시 후 한달만인 10월 가입자 40만명을 돌파, 최근 100만명을 돌파하며 초기 확산 속도를 입증했다.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 실제 사용자 경험에서 편의성을 확보하면서, 생체결제에 대한 수용성도 확인된 셈이다.

단말기 보급도 짧은 기간 내 성과를 냈다. 토스플레이스가 공급하는 프론트 단말기 시리즈는 출시 후 두달만에 약 20만개 매장에 설치되며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기존 POS를 유지하면서 얼굴 결제를 붙일 수 있는 프론트뷰·프론트캠 등의 추가형 단말기가 도입 장벽을 낮춘 점이 도입 가속화의 배경으로 꼽힌다.

매장 입장에서는 결제 속도 개선과 회전율 상승 등 실질적 효과가 나타났고, 무인매장·셀프 결제 환경에서도 프론트캠을 기반으로 얼굴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운영 효율성도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프라인 결제 혁신’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한 이후, 토스플레이스 단말기 20만 가맹점, 페이스페이 100만 가입자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빠르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페이스페이를 정식 선보인 올해를 원년으로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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