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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서울시의원 “학생만족도 93% 통일버스, 예산 확대 필요”

조범형 기자

chobh06@

기사입력 : 2025-11-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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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지난 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질의를 하고 있다./자료제공=서울시의회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지난 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질의를 하고 있다./자료제공=서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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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재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 사업의 예산 증액과 운영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버스’는 김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천안함 전시관·임진각 DMZ·강화도 안보전적지 등 통일·안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에는 120대 규모, 약 31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운영 중이다. 다만 예산 부족으로 신청 학교의 절반 정도만 지원이 가능해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지만 예산 한계로 수요를 모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보 상황이 엄중한 만큼 평화통일 교육 강화를 위해 예산 증액과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 만족도가 93%에 이를 만큼 긍정적인 반응이 있지만 예산이 부족하다”며 “예산이 확보된다면 사업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한 “교육청 본청 담당자 1명이 버스 138대의 운영과 안전관리를 모두 맡고 있어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예산 교부와 업체 선정은 본청이 맡고, 학교 선정과 운영은 11개 교육지원청이 담당하는 체계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교육감은 이에 “효율적인 방안”이라며 “현재 안전공제회와 협약해 약 400명의 안전요원을 확보했으며, 교육지원청과의 분담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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