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PB센터 전국 확대"…이광희號 SC제일은행 '압구정 PB센터' 개설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0 15:47

글로벌 금융허브서 검증된 PB 모델 국내 적용
SC-INSEAD Wealth Academy 수료한 RM 배치
센터 오픈 기념 특별금리·캐시백 등 혜택 제공

20일 개최된 SC제일은행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오프닝 행사에서 주디 슈(Judy Hsu) SC그룹 소매금융 및 범중화권북아시아(GCNA) CEO(왼쪽)가 이광희 SC제일은행장(오른쪽)과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1호 고객인 박세리 감독(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SC제일은행

20일 개최된 SC제일은행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오프닝 행사에서 주디 슈(Judy Hsu) SC그룹 소매금융 및 범중화권북아시아(GCNA) CEO(왼쪽)가 이광희 SC제일은행장(오른쪽)과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1호 고객인 박세리 감독(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SC제일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SC제일은행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예치 자산 10억 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프라이빗 뱅킹(PB) 센터를 개설하고 국제적인 수준의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SC제일은행은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선진 금융시장에 적용해 온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 모델을 국내에 처음 적용한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SC그룹의 주요 시장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중국 등에서 성공한 글로벌 자산관리 센터 모델을 한국에 처음 도입한 것으로, SC그룹의 16번째 PB센터다. 한국은 SC그룹이 진출국 가운데 일곱 번째로 글로벌 PB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개설은 한국을 핵심 시장으로 보고 고액 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려는 SC그룹 전략의 연장선이다. SC제일은행은 압구정 센터를 시작으로 서울·수도권은 물론 부산 등 자산가 고객이 많은 지역으로 PB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C제일은행은 이날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 1호 고객 박세리 감독을 초대했다. 행사에는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사외이사, 주디 슈(Judy Hsu) SC그룹 소매금융 및 범중화권북아시아(GCNA) CEO 등이 참석해 리본 커팅 및 센터 투어를 진행했다.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총 6개 층 규모로, 고급 라운지와 리셉션 데스크, 대여금고, 고객 상담실 11개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장을 포함해 22명의 전담 직원(RM)과 투자·외환·보험 분야 전문 인력 4명이 상주한다.

자산관리 전문 RM은 최소 10년 이상의 자산관리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경영대학원인 INSEAD와 SC그룹의 연계 프로그램인 SC-INSEAD Wealth Academy를 수료한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센터는 글로벌 PB 솔루션, 전담 RM·전문가 그룹의 맞춤형 자산관리, 세대를 아우르는 상속·증여·가업승계 컨설팅,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글로벌 경험과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SC제일은행은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은행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한 차원 높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자산가 고객이 집중된 다른 지역으로도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디 슈 CEO는 “한국은 SC그룹의 고액 자산가 비즈니스에 핵심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SC그룹 전략에서 필수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오픈은 한국 시장에 대한 SC그룹의 장기 투자 의지와 비전을 담고 있고,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과 개인화된 서비스에 대한 고액 자산가들의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1호 고객으로 참석한 박세리 감독은 “SC제일은행이 글로벌과 한국의 연결고리라는 점이 내 커리어와 많이 닮았다”며 “SC제일은행 글로벌 자산관리를 경험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오픈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0월 말 대비 1억 원 이상 수신 잔액이 늘고 새롭게 PB 등급이 된 고객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 최대 60만 원의 현금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자산관리 상품 가입 시 최대 1500만 원 상당의 현금 캐시백 또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프라이빗 웰컴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28일까지는 PB 고객 대상으로 전월 대비 최소 1억 원 이상 증액해 원화·외화 정기예금을 가입할 경우 특별금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증액 가입 금액을 기준으로 3개월 만기 원화 정기예금은 ▲1억~5억 원 미만 연 2.9% ▲5억~10억 원 이하 연 3.0%, 외화 정기예금은 ▲10만~50만 달러 미만 연 3.7% ▲50만~100만 달러 이하 연 3.8%의 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전략·글로벌 성과 '인정'···이재근 최종후보, 비은행 강화 '관건'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KB금융그룹이 안정 대신 변화를 택했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양종희 현 회장이 아닌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 부문장은 오는 11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양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만큼 예상 밖의 결과다. 그러나 회추위가 공개한 추천 배경을 보면 선택의 방향은 뚜렷하다. 현재 성과 자체보다는 향후 금융산업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성장동력과 세대교체에 더 높은 가치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전략·재무에서 은행장까지···이재근 선택한 회추위실제 회추위는 “현재의 우수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룹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2 ‘인도 진출 30년’ 신한은행, 순익 160억 돌파…NBFC 투자로 현지화 2막 [은행권 글로벌 新지형도] 신한은행이 인도에 첫발을 내디딘 지 올해로 30년을 맞았다. 1996년 뭄바이 지점 하나로 시작했던 영업망은 현재 뉴델리와 푸네, 첸나이권, 하이데라바드권, 아메다바드 등 6개 지점으로 늘었다.수익성도 따라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한은행 인도 점포가 거둔 순이익은 160억원을 넘어 국내 은행들의 인도 영업망 가운데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30년 전과 달라진 점은 인도를 공략하는 방식이다. 과거에는 지점을 늘리고 현지 기업을 직접 발굴하는 것이 현지화의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현지 금융회사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며 은행 지점 바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신한은행은 2024년 약 1억8000만달러를 투자해 크레딜라 지분 약 10%를 3 변동채 6배↑·잔액↓…이환주號 국민은행, 조달 초점은 ‘ALM’ [은행권 채권 전략] 국민은행이 올해 공모 은행채 발행액을 소폭 늘린 가운데 변동금리채 발행 규모를 6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는 낮은 단기금리를 활용해 변동금리채와 할인채를 늘려 금리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7월 이후에는 2~3년 고정금리채를 통해 조달비용의 변동성 축소에 무게를 둔 것이다. 발행 규모 확대보다 만기도래 물량의 차환과 금리·만기 위험 분산에 초점을 맞춘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전략이다.예수금이 대출보다 빠르게 증가했고 원화채권 잔액은 오히려 줄었다는 점에서,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에 따른 수신 부족을 은행채로 메운 것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발행액 3.6% 늘 때 건수 13.5%↑…차환 시점 세분화금융감독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