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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폭스바겐 신형 ‘타이론’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13 11:28 최종수정 : 2025-11-13 14:55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SUV’ 장착
폭스바겐과 협력 퍼포먼스와 정숙성 겸비 타이어 개발
폭스바겐그룹 주요 브랜드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구축

한국타이어 신차용 타이거가 장착된 폭스바겐 신형 SUV '타이론'. /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신차용 타이거가 장착된 폭스바겐 신형 SUV '타이론'. / 사진=한국타이어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 완성차 브랜드 폭스바겐의 신형 크로스오버 SUV ‘타이론(Tayron)’에 SUV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SUV(Ventus evo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과의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타이론에 최적화된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선정에 엄격하기로 정평이 난 폭스바겐의 까다로운 기술 요건을 만족시키며 오리지널 심볼 마크 ‘+’를 획득,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타이론에 장착되는 벤투스 에보 SUV는 스포티한 성능과 함께 뛰어난 승차감, 정숙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최신 AI 기술로 개발한 컴파운드를 채택해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저하되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현상을 극복,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주행 안정성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저소음 특화 커프(트레드 표면의 미세한 홈) 디자인과 숄더 블록에 타이-바(Tie-bar)를 적용해 주행 중 노면 소음을 66데시벨(dB)까지 낮춰 정숙성도 우수하다. 또한 최적 트레드 패턴 디자인, 첨단 아라미드 소재 적용으로 타이어 강성을 높여 고속 주행 및 코너링 성능도 강점이다.

이와 함께 고성능 배수 설계로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높여 빗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챔퍼(Chamfer)’ 기술로 트레드 블록 가장자리를 완만하게 처리해 타이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탁월한 마른 노면 제동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균형 잡힌 타이어 블록 강성을 유지하고 고하중에도 접지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타이어 이상 마모 현상을 크게 낮추며 우수한 마일리지(Mileage, 타이어 수명) 성능도 제공한다.

벤투스 에보 SUV는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싱 서킷인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진행된 실차 테스트를 통과하며 최고 수준의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증명했다. 해당 제품은 ‘타이론’ 차량에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개 규격으로 공급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 핵심 차종 다수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타이론을 포함해 올해 폭스바겐 SUV ‘티구안(Tiguan)’, 포르쉐 전기 SUV ‘마칸(Macan)’, 쿠프라 전기 해치백 ‘본(Born)’ 등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며 폭스바겐그룹 핵심 조력자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앞으로도 본사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타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R&D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며 폭스바겐그룹 고객에게 가장 진보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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