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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지수 추종 ETF, 순자산 30조원 돌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27 16:22

사진제공= 에프앤가이드

사진제공= 에프앤가이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대표 민간지수 회사인 에프앤가이드는 자사 지수를 기초로 운용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의 순자산총액은 3조8000억원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분의 약 20%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서는 전년 말 대비 110% 성장했다. 월평균 7.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ETF 시장 전체 순자산총액은 269조원을 넘어섰다. 코스피 지수도 사상 최고점을 경신하고 4000선을 돌파하는 등 시장 전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 에프앤가이드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 가운데 순자산총액 1조원을 초과한 상품은 10개다. 지난해 말 2개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TOP3플러스’,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PLUS K방산’ ETF는 올해에만 각각 1조원이 넘는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는 국내외 주식형 지수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채권지수 산출 엔진을 기반으로, 연금계좌 투자에 적합한 채권혼합형 상품 등 다양한 투자 수요에 대응하는 지수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ETF 시장 내 상품 다양성과 투자자 선택권 확대도 지원 중이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지수 산업은 데이터 경쟁력과 기술력이 좌우하는 시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에프앤가이드는 AI 기반 분석과 자동화된 산출 체계를 고도화해 글로벌 수준의 지수 품질과 효율성을 갖춘 인프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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