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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ICSD 국채통합계좌 보관잔고 10조원 돌파

방의진 기자

qkd0412@

기사입력 : 2025-10-02 19:25

서비스 개시 후 15개월 만…외국인 투자자 국내 담보거래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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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통합계좌 월별 보관잔고 및 역내·외 거래 추이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

국채통합계좌 월별 보관잔고 및 역내·외 거래 추이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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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닫기이순호기사 모아보기)은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 연계해 운영하는 국채통합계좌의 보관잔고가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 개시 후 15개월 만이다.

국제예탁결제기구는 국제간 증권 결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유로클리어와 클리어스트림이 대표적이다.

예탁원은 지속적인 국채통합계좌 IR(기업설명회) 활동과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시장 접근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투자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예탁원은 정부의 외국인 국채투자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에 맞춰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담보 거래 활성화를 도모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증권중앙예탁기관(CSD) 에이전트로서 역내 환매조건부매매(Repo), 장외파생상품 담보, 대차와 국채통합계좌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지난해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으로 외국인 투자자가 역내·외에서 국채를 매매할 수 있는 국경 간 고속도로가 마련되었다면, 역내 담보거래 지원서비스를 통해 지선인 국도까지 연계하는 톨게이트를 완성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외국인 투자자의 역내 국채시장 접근성을 한층 더 확대하고 향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국채 유동성 확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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