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與 "노후소득 두텁게 보장하는 구조개혁 해야…퇴직연금 기금화 필요" [연금 통신]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29 17:31

민주당 연금특위·코스피5000특위 정책토론회

더불어민주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와 코스피5000특별위원회(위원장 오기형)는 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노후소득 강화를 위한 퇴직연금 개선방안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 사진제공= 박홍배 의원실 (2025.09.29)

더불어민주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와 코스피5000특별위원회(위원장 오기형)는 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노후소득 강화를 위한 퇴직연금 개선방안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 사진제공= 박홍배 의원실 (2025.09.29)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여당에서 퇴직연금을 통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또, 퇴직연금 기금제 전환 필요성 목소리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연금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와 코스피5000특별위원회(위원장 오기형)는 2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노후소득 강화를 위한 퇴직연금 개선방안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퇴직연금 신뢰성과 운용 효율을 높이고 노후 소득을 두텁게 하기 위한 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김남근·박홍배·안도걸 민주당 의원이 주관했다.

당 연금개혁특위 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은 인사말에서 “국민연금 개혁으로 기금 고갈 시점을 늦췄지만, 이제는 노후소득을 두텁게 보장하는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 코스피5000특위 위원장이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간사인 오기형 의원은 “퇴직연금 제도는 노후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화돼야 한다”며 “퇴직연금 기금화는 노후소득 보장 강화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김창희 노무법인 사람 노무사는 현행 퇴직연금제도의 문제점과 제도 개혁 방향 짚었다. 광범위한 사각지대 해소와 정부 주도의 퇴직연금 기금제도 전환 필요성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성주호 경희대학교 교수는 퇴직연금 시행 20년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했다. 퇴직연금 기금화를 위한 법안 검토와 함께 금융기관 전문운용, 중소기업 전담 공기관 DC기금형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남근 의원은 “퇴직연금 혁신 없이는 3층 보장체계가 굳건히 설 수 없다”며 “일하는 모든 국민이 퇴직연금을 통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배 의원은 “퇴직연금 기금화를 통한 체계적 운용이 국민의 노후 생활 안정을 이끌어야 한다”면서 “이는 ‘코스피 5000’ 목표와도 맞물려 연금개혁과 자본시장 개혁의 상승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도걸 의원도 “퇴직연금의 낮은 수익률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며 “기금화를 통한 통합 운용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고, 가입자에게는 폭넓은 선택권을, 기업과 운용기관에는 효율적 자산운용 책임을 부여하는 제도 개혁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토론에는 황우근 신화회계법인 전문위원, 김병철닫기김병철기사 모아보기 퇴직연금개발원 연금부문 대표, 이기철 사무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 이준호 고용노동부 퇴직연금복지과장, 한인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했다. 퇴직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 보완, 기금형 제도 도입의 필요성, 퇴직연금 운용의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 등을 논의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빗썸 해킹 사고…금융당국, 가상자산업 침해사고 긴급 점검 금융위원회가 최근 가상자산업계에서 발생한 침해사고와 관련해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금융위원회는 28일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빗썸 등과 함께 가상자산업계 침해사고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빗썸, 임직원 정보 유출 정황 이날 회의에서 빗썸은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빗썸과 자회사, 협력업체 등의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이용자 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침해사고는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된 핵심 전산시설이 아닌 임직원 업무 지원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가상자산 2 금융권 해킹 배후 북한?…440만건 IP 접근 포착, 연쇄 침해 연관성 주목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북한 IP 대역에서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스캔성 접근 정황이 확인됐다. 최근 발생한 대신증권·빗썸·미래에셋자산운용의 침해 사고와 관련이 있는지 관심이 쏠리지만, 해당 접근이 실제 침해 사고로 이어졌거나 북한 해커가 개별 사고에 관여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21일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 '퍼스트(FIRST)'를 통해 금융회사와 가상자산거래소 등에 '북한 IP의 금융권 대상 스캔성 접근 관련 유의사항'을 담은 공문을 공유했다.당국은 지난 21일 오전 3시부터 다수의 북한 IP가 금융권을 대상으로 스캔성 접근을 지속적으로 시도 3 금융권 연쇄 해킹 수사 급물살…경찰, 공격자 추적 본격화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찰 수사가 금융투자업계로 확대됐다.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에서 발생한 침해 사고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하면서 금융권 전반으로 이어진 공격의 실체를 규명하는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개별 기업의 피해 경위를 확인하는 동시에 기존 은행권 해킹 사건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실제 공격자를 특정하는 것이 수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28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 등에서 발생한 해킹 사건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기존 금융권 연쇄 해킹 사건을 담당해온 수사팀이 이번 사건도 맡아 범행 수법과 침투 경로를 비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