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캉골키즈가 베이비 타겟층 확장을 겨낭한 신규 베이비 라인을 공식 출시하고, 9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사진=에스제이그룹 캉골키즈
에스제이그룹이 전개하는 캉골키즈는 최근 변화하는 시장 속 소비 형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베이비-토들러 라인’을 출시했다.
캉골키즈만의 변하지 않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대를 초월하는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시로 기존의 미취학 및 취학 아동 중심에서 연령대 확장을 통해 신규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포트폴리오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최근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영유아 시장은 ‘텐포켓 현상(10 Pocket : 한 명의 아이를 위해 가족 구성원 다수가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현상)’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존재해 왔고, 높은 선물 구매 비중 및 K-브랜드 선호도 향상과 함께 글로벌 확장성 또한 기대하고 있다.
출시를 기념해 10월 22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 컨셉은 ‘Tiny Hands, Big Finds’(작은 손으로 큰 세상을 발견하다)’다. 아이들이 행동과 체험을 통해서 스스로 인지하고 배워가며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팝업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가족 친화적 혜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볼풀 이벤트’는 찾고 발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제한시간 안에 스페셜볼을 찾고 특별 선물을 받는 놀이형 이벤트로 차별화했다. 또한 현장 포토 키오스크는 “아이와 가족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추억으로 남기는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이벤트로 꾸며진다.
팝업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으로 베이비 연령 아이들의 필수 아이템인 퍼 베스트 상품을 한정으로 기획했으며, 따뜻한 겨울 준비를 위한 ‘웰론 헤비 점퍼’ 등 패딩 시리즈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수 있는 프로모션도 펼친다.
SJ그룹 캉골키즈 관계자는 “이번 출시 기념 팝업은 호기심, 유연한 사고 등 캉골키즈 베이비가 추구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략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 대구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면밀히 대응하는 브랜드로서, 전세계적 이슈인 기후 변화에 맞춰 멀티 착장, 멀티 기능이 가능한 스마트한 상품 출시 등 캉골 소비자들이 우리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