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기간 전 방역요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방제사업 실시요령 ▲가축전염병 예방법 ▲ KAHIS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이론교육 ▲방역기 조작법 ▲동파예방 장비관리법 등 전문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일선 현장에서 방역을 책임지는 공동방제단 요원의 역할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방역요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방제단은 전국 115개 지역축협에서 540개반이 활동 중으로 전업농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대한 소독을 무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4만 8000여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