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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신약 케이캡, 인도 위식도역류질환 시장 진출

양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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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9-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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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B 제품. /사진=HK이노엔

P-CAB 제품. /사진=HK이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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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인도에 공식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 현지에서의 영업과 마케팅은 글로벌 제약기업 닥터레디가 맡는다.

케이캡은 인도에서 ‘PCAB(피캡) 50mg’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치료에 대해 허가를 받았다.

HK이노엔은 지난 2022년 닥터레디와 인도와 신흥국 6개국에 케이캡정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조5200억 원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다.

닥터레디는 이 달 케이캡(인도 제품명 피캡)50mg을 현지 시장에 선보이며 인도 위식도역류질환 시장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케이캡이 세계 주요 의약품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인도 제품명 ‘PCAB(피캡)’처럼 앞으로 케이캡이 P-CAB 계열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자리매김해 인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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