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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채용설명회 찾은 김성환 사장 "최고의 인재가 성장 동력"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9-09 22:01 최종수정 : 2025-09-10 16:51

10~11월 중 IMA ‘1호’ 인가 자신감 밝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9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한투증권 채용설명회를 찾아 인재상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2025.09.09)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9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한투증권 채용설명회를 찾아 인재상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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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최고의 인재를 뽑으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성과가 있으면 직원들에게 그에 맞게 대우하고, 그러면 다음 해에 좋은 인재가 입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선순환이 바로 한국투자증권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밑거름입니다."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9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한투증권 채용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좌석을 넘는 400명의 학생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김 사장은 한투증권의 올해 상반기 호(好)실적을 언급하며 업계 1위를 강조했다. 한투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순이익 동반 '1조 클럽'을 기록했다.

김 사장은 “특히 AM(자산관리) 분야에서 한국투자증권은 2020년부터 점점 성장해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선두에 섰다”며 “우리 포트폴리오는 리테일과 IB(투자금융), PF(프로젝트파이낸싱), 홀세일, 운용 등이 고루 분포해 있는 건강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한투증권이 아시아 증권업계 1위를 이루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사장은 "글로벌화와 차별화가 핵심전략"이라며 "국내 주식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 세계에서 1.5% 정도로, 그 시장 안에서 경쟁하기보다 해외로 진출해 파이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투만의 '팀제' 문화도 소개했다. 김 사장은 "고참 직원이 신입직원을 가르쳐 주고 이끌면서 영업에 대한 부담을 덜게 한다”며 조직문화의 강점을 내세웠다.

인재상에 대해선 전문성을 갖춘 변화주도형 인재를 원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이를 ‘ABC’ 방침이라고 밝히며, A를 ‘Aim Higher’, B는 ‘Best Expert’, C를 ‘Creative’라고 부연했다.

질의응답 시간 중 한 참석자는 '한투증권이 현재 발행어음 사업을 하고 있는데 단기간에 자금을 조달하면 자산과 부채가 만기 불일치 하는 미스매칭이 발생할 수 있는데,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어떻게 선제 대응하고 있는 지 궁금하다'는 취지로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수신과 운용 간 미스매칭을 얘기한 것인데,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한다"며 "만기까지 하고 유예기간이 있어서 계속 수신을 하면서 만기를 맞추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30% 정도는 현금 유동성을 가지고 있어서 유동성 관리를 한다”고 답했다.

김 사장은 발행어음 '1호' 사업자인 한투증권의 IMA(종합투자계좌) '1호' 인가 추진에도 자신감도 드러냈다.

김 사장은 "오는 10~11월에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IMA 인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 비즈니스에서 커다란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투금융그룹은 매년 CEO(최고경영자)가 직접 참석하는 채용설명회를 이어오고 있다.

김남구닫기김남구기사 모아보기 한국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오는 16일 서울대학교에서, 23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설명회에 참석한다.

김성환 사장도 오는 18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 추가로 참석할 계획이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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