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쌀의 가치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협경제지주는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홈경기에서 안타를 칠 때마다 ‘한국농협 백미밥’ 6개(1세트)를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 전광판을 통해 매 경기 누적 안타 수와 적립 현황을 공개해 ‘안타 하나가 누군가의 밥 한 끼가 된다’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의 메시지를 관중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야구를 좋아하는 많은 국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쌀 소비를 실천하고, 나눔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쌀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선수단의 경기 기록이 지역사회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선수단과 팬 모두에게 뜻깊은 캠페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C는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