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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연號 서금원, '서민금융 잇다' 앱 통해 실질 지원…"서민 맞춤형 플랫폼 자리매김"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31 15:05

1년간 누적 이용자 647만명·서비스 제공 237만건
서민 대출중개 5431억원…이자 절감비용 325억원
다음달 6일부터 '여름엔 빙수 잇다! 이벤트' 진행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647만명을 기록하며 서민 맞춤형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융상품 중개부터 고용·복지·채무조정 등 복합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서민층의 실질적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 앱 출시 후 1년간 647만명이 이용했으며 총 237만건의 금융상품 알선 및 고용・복지・채무조정 등 복합지원을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금원이 지난해 6월 30일 출시한 ‘서민금융 잇다’는 이용 가능 상품에 저신용·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는 서민금융상품이 다 ‘있고’, 비대면 복합지원을 통해 고용·복지·채무조정제도를 ‘이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는 뜻으로 다양한 서민지원 제도를 하나의 앱을 통해 편리하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자금 수요자는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신용대출, 햇살론 보증, 최저신용자특례보증 등 민간 및 정책서민금융기관의 101개 상품을 한눈에 확인하고, 금리·한도를 비교해 본인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민금융 잇다’는 금융상품 이용 시 고객 상황별 맞춤형 복합지원 서비스도 추천한다. 예를 들어 무직 등 소득이 불안정한 분에게는 고용지원제도를, 저소득자 등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분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체자에게는 채무조정제도를 한 번에 안내·연계한다.

앱 출시 후 1년간 누적 이용자는 총 647만명이며 금융상품 알선 223.8만건, 복합지원 안내·연계 4.1만건(고용 1.3만건, 복지 5천건, 채무조정 2.3만건), 휴면예금 찾아주기 9.1만건 등 총 237만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중 금융상품 알선의 경우 평균 8%대 금리로 총 5,431억원의 금융상품을 중개해 이자비용 약 325억원을 절감하는 등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 잇다’ 이용자를 살펴보면 분류별로 각각 남성이 60.1%, 20~30대가 62.1%, 근로소득자가 85.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중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의 저신용층이 46.5%, 연소득 2,000~4,000만원 이하가 71.8%로 나타났으며 대출 용도는 생활자금 목적이 75.5%, 대출 신청금액은 1,000만원 이하가 66.2%로 대다수를 차지해 금융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금융 실수요자가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 ‘서민금융 잇다’ 이용자는 331.8만명, 서비스 제공은 122.6만건, 금융상품 중개는 2,989.4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각각 5.4%, 7.1%, 22.4% 증가해 이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느는 추세다.

서금원은 지난 3월 복합지원 안내 채널을 신한·카카오뱅크 등 은행(15개사), KB·키움 등 저축은행(27개사), KB국민·롯데 등 카드사(5개사), 카카오페이·네이버파이낸셜 등 핀테크(5개사),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기관(3개사) 포함 총 55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오는 8월부터는 앱 메인 화면에서 복합지원을 바로 안내받을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공공마이데이터 활용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복합지원 서비스 안내 및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서금원은 ‘서민금융 잇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여름엔 빙수 잇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빙수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연 원장은 “‘서민금융 잇다’는 서민에게 금융뿐만 아니라 비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종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민간 금융회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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