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 농협경제지주 공형식 축산기획유통본부장 등 30여명은 ▲축사 내·외부 진흙 제거 ▲톱밥, 깔짚 교체작업 ▲폐기물 정리 등의 활동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농협경제지주 공형식 축산기획유통본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농가에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실질적인 복구를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신속히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대규모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수의진료, 톱밥(1473톤)을 긴급 지원했으며, 향후 전국 축산농가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생균제, 방역물품 등 축산기자재 지원과 함께 축사시설 전기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