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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마켓플레이스 맞춤형 지원책에…2030 청년 판매자 매출 ‘쑥’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18 15:33

쿠팡 마켓플레이스 소상공인 맞춤 지원책에 2030 매출↑
판로 확대·경쟁력 강화·운영 지원 등 주요 지원책 효과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주요 지원책. /사진제공=쿠팡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주요 지원책. /사진제공=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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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판로 확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하면서 2030세대 청년 판매자들의 성장 사례가 늘고 있다.

경남 양산에서 된장과 청국장을 생산·판매하는 ‘원식품몰’의 김민혁 대표(36)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보다 약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만으로도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쿠팡이 제공하는 ‘셀러월렛 빠른정산’ 기능을 활용해, 주 원료인 콩의 수확철에 가장 좋은 품질의 콩을 가장 좋은 가격에 매입한 것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쿠팡의 착한상점 노출과 무료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 덕분에 상품이 여러 페이지에 노출되면서 고객 인지도는 물론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며, “부모님이 개발하신 전통 장류 제품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처럼 쿠팡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청년 판매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상품 노출과 마케팅 지원 등 초기 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메인 화면 노출이 가능한 ‘착한상점’과 추가 비용 없는 무료 노출 프로모션은 청년 창업자들이 브랜드를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키는 데 발판이 되고 있다. 착한상점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3조 원을 돌파했으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고객이 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제품을 영상으로 보고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쿠팡 라이브’도 이용 가능하다.

입점부터 판매 성장까지 쿠팡 판매를 위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교육 과정 ‘쿠팡 MBA’, 익일 정산 서비스 ‘셀러월렛 빠른 정산’ 등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배송, 재고 관리, 유동성 확보 등 판매자의 부담을 줄이는 지원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판매자 전용 상점 ‘마이샵’을 통해 단골 고객 기반을 구축할 수 있으며, 마켓플레이스 판매자에게는 외부 링크를 통한 매출 발생 시 수수료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경남 포항에서 20대 청년 부부가 운영하는 ‘윤자네 수산’은 2023년 여름 입점 이후 최근 월 매출 5,000만 원을 돌파하며, 연 매출 5억 원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심예리(26) 대표는 “쿠팡 판매자 교육 프로그램인 ‘쿠팡 MBA’를 통해 공부하고, 숏폼 영상을 제작했더니 고객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또한 쿠팡 크리에이터가 진행한 라이브 방송 이후에는 해당 영상이 상품 상세 페이지에 꾸준히 노출되면서, 방송 이후에도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판매자 전용 상점인 ‘마이샵’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는 “쿠팡의 ‘마이샵’은 타사에 비해 직관적이고 자율성이 높아 판매자가 손쉽고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다”며, “판매자의 얼굴을 내세워 브랜드를 소개하니 제품을 믿고 구매하는 단골 고객도 점점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 관계자는 “전통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소비재 분야에서 청년 판매자들이 디지털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맞춤형 지원책 확대를 통해 청년 판매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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