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지난주 1단계 행사에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대표적으로 762원 삼겹살, 9990원 수박 등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투쁠 한우’를 반값에 판매해 개점 직후 매장에 고객이 몰리는 ‘오픈런’ 현상까지 발생했다. 이번 2단계 행사에서는 호주산 소고기, 러시아 대게 등 인기 신선식품부터 간편식, 생필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해 본격적인 여름 장보기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인기가 좋았던 하루 초특가 행사 ‘원데이딜’을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상품들로 엄선해 준비했다. 12일에는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은 1인 2판 한정으로 2000원 할인된 4990원에 선보이며, ‘곡물 먹여 키운 호주산 척아이롤(100g·냉장·호주산)’을 행사 카드결제 시 70% 할인한 990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는 상반기 최저 가격으로,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3개월 전부터 파트너사와 협의해 60톤(t) 규모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13일에는 인기 PB 상품 ‘오늘좋은 1등급 우유(900ml*2입)’를 엘포인트 할인에 행사 카드 혜택을 더해 2990원에 판매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기 신선 먹거리는 최대 반값으로 선보인다. ‘활 대게(100g·냉장·러시아산)’를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 할인된 3995원에 제공하고, 당일 새벽에 익혀 신선하게 판매하는 ‘국산 데친 홍게(냉장·마리)’는 40% 저렴한 5994원에, ‘생물 오징어(마리·냉장·국산)’는 3325원에 내놓는다.
여름 대표 과일 ‘수박 전품목(통·국산)’은 엘포인트 1만원 할인하고 ‘천도복숭아 전품목’은 8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가득 체리(600g·박스·미국산)’는 전점 3만 박스 한정으로 1만 2990원에, ‘성주 참외(2kg·박스·국산)’는 13일부터 15일까지 89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초당 옥수수(3입·망·국산)’는 3990원에, 제철 맞은 ‘다다기 오이(5입·봉·국산)’는 15일까지 34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 인기 가공식품과 생필품은 1+1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도 마련했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주류 상품 위주로 ‘세계맥주 10종’은 6캔 구매 시 1만 2000원, 8캔 구매 시 1만 2800원에 제공하고, 신상품 ‘아사히 생맥주 485ml’를 포함한 ‘프리미엄 맥주 19종’은 3캔 구매 시 최대 33% 할인된 9900원에 선보인다. 맥주 외에도 ‘칵테일 드링크’를 4캔 구매 시 1만 1000원에 맛볼 수 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준비한 상품에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주차 행사도 실속 있는 구성과 파격적인 혜택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