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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소형 무인기 전문기업 '디브레인' 투자…지분 37.04% 확보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5-06-11 17:44

디브레인 2대 주주 올라
소형 무인기 기술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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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KAI 및 디브레인 CI./사진제공=KAI

(왼쪽부터) KAI 및 디브레인 CI./사진제공=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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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지난 10일 소형 무인기 핵심 첨단 기술 보유 기업 '디브레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AI는 이번 투자로 디브레인 지분 37.04%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디브레인은 지난 2013년 설립된 소형 무인 전문기업이다. 군단급 무인기와 농업용 무인헬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비행 제어와 OFP(Operational Flight Program)를 포함한 경량화 항공전자 장비 분야에 강점이 있다.

앞서 디브레인은 2023년 차별화된 비행 제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방산 혁신기업 100' 드론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KAI는 이번 투자로 소형 무인기 핵심 요소기술과 플랫폼을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해 국내 무인기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KAI가 디브레인과 함께 개발할 무인기는 기존 중·대형급 무인기와 차별화된 소형 무인기다. 개발을 완료하면 군 작전 범위 및 전술 다양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AI 대표이사 강구영 사장은 "KAI 체계종합 역량과 디브레인 소형 무인기 핵심 기술력을 결합해 개발 사업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기존 중·대형 무인기 개발과 함께 소형 무인기 플랫폼까지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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