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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에어프레미아 자금조달 문제없다"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5-05-22 18:56

계열사 분산 참여 or 단독 인수
추가 기재 확보 및 인수합병으로
경쟁력 갖춘 회사로 키워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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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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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에어프레미아 인수에 계열사 분산 또는 단독 참여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김 회장은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서 "타이어뱅크 그룹은 다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계열사가 분산 참여하거나 타이어뱅크가 단독으로 인수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며 "자금 조달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에어프레미아 인수 배경에 대해 책임 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설립 초기 2018년부터 직간접적으로 투자를 지속해왔다"며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큰 위기에 처했을 때도 지속적인 자금지원으로 생존을 도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항공사는 국가 품격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라며 "에어프레미아는 한국의 수준 높은 국민을 모시는 데 걸맞은 항공사로서, 세계 속 대한민국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외화를 벌어들여 국부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항공업의 특성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데 있다"며 "추가 기재 확보 및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어프레미아를 고품격 국민을 위한 고품격 항공사로 육성해 세계 속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응원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타이어뱅크 그룹은 지난 2일 자회사 AP홀딩스를 통해 에어프레미아 지분 70% 이상을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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