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긴급현장점검은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총괄본부장, 윤국한 서안성농협 조합장, 김형닫기

이번 기온저하는 배꽃 개화 시기와 겹치며 꽃눈 고사, 수분장애 등 안성지역에 심각한 생육 피해를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안성농협 관내 59개 배 재배 농가중 57개 농가에서 피해가 접수됐으며, 경기농협은 농가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재해 예방 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엄범식 농협중앙회 총괄본부장은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농가가 하루 빨리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향후 기상 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