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유석 금투협회장 "장기투자 수요 기반 확대 중요" [한국증시 활성화 토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06 13:00

금감원-금투협, '한국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토론' 개최
"연금자산이 해외 아닌 국내시장 유입되도록 인센티브 必"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6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참석자 모습.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2.06)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6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참석자 모습.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2.06)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서유석닫기서유석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은 6일 "이제는 한국 증시 수급 여건의 개혁을 말할 시점"이라며 "시장 수급적인 측면에서 장기 투자 수요 기반이 확대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협회장 서유석)은 6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 연구기관, 금융업계 등 전문가와, 개인 및 기관 투자자가 참석했다.

서 회장은 "요동치는 증시와 불확실성의 시기 속에서도 분명한 것 한 가지는 자본시장의 밸류업이 2025년도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고 짚었다.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이 100여 개, 시가총액 기준 40%를 넘어섰고, 자사주 매입 소각액이 전년 대비해서 두 배 증가하는 등 더디지만 분명히 그리고 확실하게 자본시장 밸류업은 진행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서 회장은 "그간 지배구조와 주주환원, 기업 밸류업이 기업 측면에서 밸류업을 마련해 왔다면, 이제는 한국 증시 수급 여건의 개혁을 말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증시의 수급 여건을 살펴보면 거래 대금은 시가총액으로 나눈 거래 회전율은 2024년도 기준으로 200%로, 미국은 96%, 일본은 117%를 상회하여 단기 투자 위주 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짚었다.

서 회장은 "앞으로 한국 증시가 선진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기업 밸류업과 병행하여 시장 수급적인 측면에서 장기 투자 수요 기반이 확대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 투자 수요 기반이 탄탄한 증시는 강한 회복 탄력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기업과 투자자의 장기적 이해관계를 일치시킴으로써 기업 밸류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이를 위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 개선 등 연금 자산의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 개혁이 필요하며, 특히 연금 자산이 해외가 아닌 국내 자본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배당 세제를 비롯 장기 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종 세제 개선 지원 방안도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도 자본시장 밸류업을 이뤄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6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2.06)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6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증시 활성화를 위한 열린 토론'을 개최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02.06)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암살자(들)' 논란에 키움증권도 유해진 광고캠페인 종료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주연 배우 유해진의 광고 활동으로 번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이 유해진을 앞세운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은 예정된 캠페인 종료라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해진을 둘러싼 논란이 광고업계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캠페인 노출을 정리하면서 사실상 거리두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최근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진행해온 광고캠페인을 종료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유해진 배우를 모델로 한 광고캠페인은 종료됐으며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이번 캠페인 종료가 당초 예정된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광고 2 한화오션, 수주잔고 증가 불구 주가 짓누르는 ‘무배당 기조’ 한화오션 수주잔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주가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재무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여전히 인색한 주주환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한화오션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액은 68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5.3%에 해당되는 규모다.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지난 9월에만 총 2조9000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 ‘잭팟’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주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수주산업은 공사 진행률로 수익을 인식한다. 따라서 계약기간 대비 계 3 "취지는 공감, 최소비율 등은 한계"…'스몰캡 리서치' 의무 과제에 증권사 고심 금융당국의 증권사 중소형주(스몰캡) 리서치 확대 방안 추진에 대해, 증권업계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방식은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정보 비대칭 해소 목적 등이 있으나, 특히 스몰캡 커버리지 최소비율 의무 도입 등은 의도와 달리 보고서 품질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 등이 나온다. 또, 천차만별인 각사 별 인력과 운영 여건 등이 반영돼야 한다고 꼽았다. 스몰캡 리서치 확대에 힘 실은 정부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리서치의 '매수 쏠림', 낮은 스몰캡 커버리지 등 문제제기를 반영한 금융당국의 개선 방안이 그대로가 아닌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제2차 금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