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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新주거라인 충남 아산에 '자이 타운' 조성한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05 10:21

충남아산 지역 인구 40만명 임박

아산탕정자이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아산탕정자이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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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충남 아산이 인구 4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출생아 수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비수도권 경제를 견인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 투자가 잇따르면서 탄탄한 수요층이 형성됨에 따라,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대표 산업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아산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역 내 핵심 주거라인을 선점하려는 실수요와 투자자의 움직임도 바빠지는 분위기다. 특히 아산의 새로운 중심 축인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3개(A1·A2·A3) 블록에서 총 3673가구로 공급되는 첫번째 단지인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A1블록)’가 흥행에 성공했고, 올해부터 A2블록부터 순차적으로 후속 단지가 공급 예정이라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천안∙아산의 ‘포스트 주거 1번지’로 부상한 만큼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아산시 인구는 39만3766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전국 출생아 수는 4만382명(-7.8%) 감소한 반면, 아산은 479명(12.9%) 증가했다. 2023년 기준으로 총 전입인구는 5만5527명이며 전체 인구 대비 16.1%에 이른다. 이는 수도권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경기 화성(15.1%)을 넘어서는 수치다. 인구가 늘면서 읍(邑)으로 승격하는 지역도 나오고 있다. 천안 불당지구 서쪽에 위치한 아산시 탕정면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따라 읍 설치의 법적 요건을 충족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탕정읍 설치를 최종 승인받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절차를 추진해 상반기 중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소비력이 높은 젊은 도시인 점도 특징이다. 전입인구를 연령대별로 분석하면 아동(18세 이하)과 중년(49세 이하) 비율이 높다. 즉, 중년 가장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자녀와 함께 이주하는, 가족 단위 전입 비중이 높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산이 비수도권 경제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가장 큰 배경에는 첨단 산업 투자 확대가 이유로 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생산시설이 자리해 있으며, 부품·소재 분야 중소기업도 지속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와 미래차(전기·수소차 등) 관련 투자가 늘면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뚜렷하다. 아산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체 사업체 수는 3만6996개로 2022년 대비 1058개(2.9%) 증가했다.

인구와 기업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아산의 부동산 시장도 단연 관심이 높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아산에는 7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고, 8만개가 넘는 청약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9.1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경쟁률 18.3대 1을 웃도는 수치다.

아산이 지속적으로 팽창하자 지역 내 신흥 주거 중심축도 관심을 끌고 있다. 천안을 대표하는 천안 불당지구와 중부권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이하 아산탕정2)을 잇는 주거라인이다. 특히, 해당 주거라인의 중심에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현재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어 실수요,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쏠린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유주택자도 계약이 가능하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대에 들어서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구역 내 3개(A1, A2, A3) 블록에서 총 3673가구로 조성 예정이며,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블록(지하 2층~지상 35층, 총 6개동) 797가구(전용면적 59·84·125㎡)를 시작으로 순차 공급 예정이다. 첫번째 공급으로 선보인 A1블록은 지난 12월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394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20.1대 1, 최고 경쟁률은 37.6대 1을 기록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첫 분양이 흥행에 성공했고, 올해 A2블록부터 순차적으로 잔여 블록이 공급될 예정이라 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 조성도 속도를 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가장 큰 특징은 천안 불당지구와 중부권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를 잇는 중심축에 자리한다는 점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서측에 들어설 예정인 아산탕정2는 약 4만5000명 수용하는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토지이용계획(안)에 따르면 아산탕정2는 천이 흐르는 수변과 어우러진 상업시설도 계획되어 있어 대규모 편의시설 조성 기대감도 높다. 향후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부터 아산탕정2와 천안 불당지구로 이어지는 고가연결도로가 예정돼 있어 접근성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또한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 내에도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있으며,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대규모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단지인 점도 특징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삼성로를 따라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시티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삼성SDI 천안사업장, 아산과 천안 내 일반산업단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아산시는 탄탄한 산업기반으로 인구유입이 지속 증가세로 수요층이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고, 특히 도시개발사업,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이 맞물려 있어, 인구 40~50만명 중소도시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종합적인 호재는 아산 지역 부동산 시장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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