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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종합금융그룹 도약 위해 2025년 신인사제도 전면 시행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03 18:22

공정·성과주의 중심 평가 체계...전 계열사 적용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OK금융그룹이 직원 개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둔 인사제도를 전면 시행한다.

OK금융그룹(회장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은 지속 성장 가능한 기반 마련을 위한 ‘신인사제도’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인사제도 도입은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OK금융그룹의 핵심 경쟁력 기반을 더 공고히 하는 한편, 인재 육성에 대한 최윤 회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신인사제도는 지난 1월 1일부터 도입됐다. OK금융그룹의 전체 계열사에 적용해 그룹 전반적으로 조직문화를 쇄신하고자 했다.

신인사제도는 ‘공정성’과 ‘성과보상체계’ 강화를 핵심으로 한다. 직원 개개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성장에 대한 확실한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연공서열보다는 성과와 능력 위주의 인재 발탁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게 OK금융그룹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기존 직급 중심의 체계를 대폭 간소화해 성장레벨(Lv) 중심으로 전환했으며, 직군에 따라 ▲Lv.1~ Lv.3(3단계) ▲Lv.1~Lv.4(4단계) 체계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기존 대리 1급, 2급 등으로 나뉘었다면, 이번 도입으로 사원(Lv.1), 대리(Lv.2) 식으로 변경된 것이다.

직급이 없는 수평적인 체계를 통해 직원들은 승진 자격 연한 없이 매년 성과와 역량에 따라 승진 기회를 얻어 성장 욕구를 일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평가 시스템도 재정비했다. 기존에는 정해진 비율 내에서 평가 등급을 받는 상대평가를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능력 위주의 절대 평가 방식을 도입해 직원 개개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OK금융그룹은 공정한 평가 시스템 구축을 위해 평가심의위원회도 신설했으며 ▲기여도 ▲전문성 ▲영향력 등 평가 항목을 세분화해 직원 개개인이 각자의 역량 향상 및 성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상체계 또한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직군별 업무 속성에 따라 성과 보상의 주기를 달리 적용해, 객관적이고 차별화된 보상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월 성과급 및 성과급 지급률을 확대해 성과와 보상의 연계성을 높이고 보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직원과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진정한 종합금융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선진화된 인사제도 도입을 결정했다”며 “OK금융그룹은 공정성과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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