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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선주의' ETF 라인업…수혜업종 ETF 수익률 앞단 [트럼프 2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21 07:19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2기가 출범하면서 자산운용업계도 ETF(상장지수펀드)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수혜 업종으로 분석된 주식들을 담으면서 ETF 수익률도 앞단에 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각)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45대 대통령에 이어 '트럼프 2.0'이다. '미국 우선주의(아메리카 퍼스트)'가 주요 국정 모토다.

21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날 한국거래소에 'ACE 미국중심중소형제조업' ETF를 신규 상장한다.

이 ETF는 미국 기업 중 미국 내 매출이 75% 이상인 중소형 제조산업 4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상장된 ETF 중 미국 중심 중소형 제조기업을 편입한 상품은 유일하다.

기초지수는 NYSE FactSet US Focus Manufacturing Index(Price Return)의 원화환산 지수이다. 한 종목당 최대 투자비중은 4% 수준이며, 연 4회 종목 및 편입 비중을 변경할 예정이다. 배당금은 분기에 한 번 지급된다.

산업재 중에서도 실제 제조업과 관련된 중소형 종목들을 선별한 뒤 유동비율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등 재무 지표를 고려해 편입 종목을 확정한다.

편입 종목 선별 시 미국 내 매출 비중을 반영하는 것은 트럼프 시대 미국 우선주의를 감안한 전략이라고 한투운용 측은 설명했다.

업종 별로 보면, AI(인공지능)의 선전과 함께, 조선, 방산 등 트럼프 수혜주를 담은 ETF 수익률이 양호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1월 21일 기준 ETF 1개월 기간 수익률은 현대자산운용의 'UNICORN SK하이닉스 밸류체인액티브' ETF가 30.07%로 1위였다.

2위는 NH-Amundi자산운용의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 29.98%, 3위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AI 반도체 소부장' ETF 26.44%였다.

이어 4위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 TOP3 플러스' 24.65%, 5위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반도체후공정' 23.91% 순이다.

6위는 'TIGER 조선TOP10' 22.94%, 7위는 'KODEX AI 반도체 핵심장비' 22.65%, 8위는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22.12%, 9위는 'SOL K방산' 21.68%, 그리고 10위는 'ACE 반도체 포커스 21.36%'였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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