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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차세대 모듈형 통신장비 개발 나선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3 16:15

'여단급 이하 MANET 통신체계' 신속시범사업 협약 체결
드론용·휴대형·차량형 통신기 개발, 무인체계 장비적용 가능

MANET 운용 개념도. /사진제공=LIG넥스원

MANET 운용 개념도. /사진제공=LIG넥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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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워리어 플랫폼과 드론봇 전투체계, 아미 타이거 4.0 등 차세대 통신체계 개발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원장 변용관)과 '여단급 이하 MANET 통신체계(이하 MANET)' 개발을 위한 신속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MANET 사업 규모는 153억원으로 오는 2027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MANET의 핵심기술은 네트워크 인프라가 없는 환경에서 무선 단말기 등에 의해 자율적으로 구성되는 통신 체계다.

이번 신속시범사업은 드론 등 무인체계를 비롯해 전투원과 차량에서 제공하는 현장 정보를 통신기의 단말기를 통해 여단 지휘소로 전송해,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모듈형 통신기를 개발한다.

LIG넥스원은 이번 사업으로 감시정찰 드론에 탑재되는 '드론용 통신기'와 전투원이 휴대할 수 있는 '휴대형 통신기', 차량에 장착 가능한 '차량형 통신기' 등 3가지 타입의 통신 장비를 개발한다. 각각의 장비는 모듈형으로 제작돼 다양한 무인체계에 장비적용이 가능하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 주관해 신속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여단급 이하 MANET 통신체계'는 2년 내 개발을 완료한다. 6개월간 아미 타이거 4.0 부대에서 성능입증시험을 진행한 후 최종 시제를 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인 '전술다대역다기능무전기인 TMMR'을 비롯해 지휘통제와 감시정찰 설루션 개발 과정에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집결해 미래 군 전력에 기여할 차세대 통신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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