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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 사장 "뉴에어로스페이스, AI소프트웨어서 실질적 성과 내야" [2025 신년사]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2 15:54

KAI 신년 맞이 충혼탑 참배
미래사업 실질적 성과 기대

강구영 KAI 사장이 2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호국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KAI

강구영 KAI 사장이 2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호국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제공=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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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25년 새해를 맞아 2일 경남 사천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고 헌화 활동으로 올해 경영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해 K-방산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해 항공우주산업의 도약과 자주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KAI는 지난해 KF-21 양산 착수와 소형무장헬기(LAH) 초도기 납품 등 예정했던 대형 개발사업과 양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국산 회전익 항공기 '수리온'의 해외 첫 수출도 달성했다.

강구영 사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항공기 개발을 성공하고 나아가 해외 수출까지 하는 나라가 됐다"며 "새해에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개발과 소형무장헬기 미르온 양산 등 국가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배 이후에는 사천 본사 대강당에서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 관리자급 이상 인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시무식을 진행했다.

강구영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연구개발(R&D) 강화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주 확대 ▲글로벌 경영 체제 확립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내부 혁신 및 상생 협력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KAI는 올해 회전익 추가 수출 기회를 모색함과 동시에 미주와 아시아 지역에서 대규모 FA-50 수출로 기반을 다진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와 차세대 전투체계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도 진행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KAI는 '미래 6대 사업'으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와 다목적 수송기, 고속중형기동헬기, 미래형비행체(AAV), 우주 설루션, 미래첨단 소프트웨어(SW)를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선행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강구영 사장은 "새해에는 통찰과 도전, 창의와 열정으로 대표되는 당사 DNA를 살려 뉴에어로스페이스와 AI 소프트웨어 등의 미래 사업 분야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보여야 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내실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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